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첫번째 용기입니다
왜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것에 대해 고백하는 일이 어려울까.
그 일에는 너무나 큰 결심이 필요하다. 어쩌면 사랑하는 일보다도 더 큰 용기가 필요한 나머지, 차라리 사랑을 그만두는 편이 간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람은 뒤에서도 불고, 계절은 몰래라도 온다. 사랑을 외면한 하루가 저물고 나면, 나와 그 사랑밖에는 남지 않아 온 밤이 아프다.
무너진 이야기를 일으킬 접속부사를 계속해서 가지며 살고 싶다. 그런데 그리하여 그러나 하여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