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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anne Lee Sep 23. 2017

스스로를 돌아본 시간

한국생활 3개월차

이제 한국온지도 3개월이 되어간다.


많은 것들을 두고 새로이 출발을 결심한 나. 글을 참 오랜만에 쓴다.

한국생활 적응하랴 회사생활 적응하랴 스스로에게 잘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할것이다 용기를 심어주고 싶다.


그래서 난 다짐했다 나의 생각을 차분히 그리고 하나씩 다시 한번 써내려가기로.

그리고 내가 느끼는 감정들 소중히 공유해 보기로.


2주간의 경력직 연수는 나의 지친삶에 하나의 터밍포인트가 되었다. 물론 많은 스트레스가 다시 다가올수 있지만 이때 쌓았던 추억들. 모르는 분야의 모르는 사람들과 한소리가 되어 교육을 마쳤다는 점. 모두에게 이직의 스트레스가 있지만,그 누구하나 인상찌푸리며 활동을 수행하지않았다는 점등


너무너무 배운것이 많다. 또 막내를 드라마 작가로 인정해주고 지지해 주신 분들. 모두에게 참 감사하고 생각할때마다 가슴 뭉클하다.


기념사진 몇장 그냥 사진첩에 간직하긴 아쉬워 올려본다.


업계최고의 회사란 타이틀보다 이런 인재들을 알아보고 뽑았다는 것에 회사에 감사한다.


수업을 듣던 글로벌홈

마지막에 드디어 견학한 호암미술관


어딜가나 공기 맑고 새들이 노래를 하는곳. 교육과 인재들이 살아 숨쉬는 곳! 이곳 언제 또 가서 추억팔이를 해야겠다.


각분야의 전문가이면서 겸손한. 그리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함 계속 가져가길 스스로에게 기도한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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