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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엽 Oct 05. 2022

생각의 왕 띵킹

주차의 왕 파킹

얼마 전 인터넷을 서핑하다 뿜을 뻔한 적이 있다


생가의 왕은 띵킹이란다

걷기의 왕은 워킹이란다

말 된다


주차의 왕은 파킹이란다

슬슬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송금의 왕은 인터넷 뱅킹이란다

드디어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만남의 왕은 도킹이고

시험의 왕은 마킹이란다

살알짝 뿜을 뻔했지만 아직 무사했다


목사의 왕이 토킹이라는 데서

현직 목사로서 거의 뿜을 뻔했지만 그래도 참았다


그러다가 마지막

댓글에서 그만 뿜고 말았다


댓글: 일루 왕 너이새킹…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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