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의 라면거리
新千歳空港のラーメン
신치토세공항
홋카이도
라면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시집이 10:30이후에 여는 곳이 많아서 그냥 들어와 봄
입구에 있는 새우국물라면집은 언제나 대기줄이 많음
내가 먹은 곳은 요기
맛있어 보임
단 라면을 이 가격에 먹고싶지 않아서 난 다른 것을 먹음
내가 먹은 것은 800엔짜리 간장라면
이걸 점원에게 추천받음
그리고 미니만두 5개 들어있는거
파가 가득들어있다고 자랑함
간장라면이라 우선 국물이 좀 깔끔
그럼 사진을...
라면은 대략 이런 느낌
홋카이도 스타일의 돼지고기가 와일드하게 구워져 있음 국물은 탁해보이나, 먹어보면 깔끔
돼지고기는 부드러우나 살짝 탄 부분은 바삭한 식감이 좋음
계란은 노른자에 라면국물 넣어서 비벼먹으면 정말 맛남
반숙은 진리
면에 국물이 베어있음
완전 쫄깃함
사실 라면은 면이 맛없으면 정말 싫은데, 적당히 삶아죠있고 면에 맛이 베어있음
면과 국물이 따로놀지 않는점이 가장 좋음
그 다음은 만두
얹나 그렇듯 피는 얇고 쫄깃하며, 바삭함과 파의 향기로움이 더해져 고기가 많이 들어간 만두와는 다르게 맛이 일품
고기만두가 이니 야채만두
수분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만두피의 바삭함과 잘 어울림
전체적으로는 이런 느낌
원래 일본에서 라면은 술먹고나서 친구들하고 함께먹고 헤어지는 음식인데, 여행의 마지막에 든든히 배를 채우니 좋았음
담에 또 올께 홋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