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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재호 Mar 31. 2019

일본의 의료, 복지 서비스 변화의 특징과 시사점 3

노인의료복지복합체

사람은 건강한 상태에서 갑자기 아프게 되면 병원에 가게 된다. 이후 치료를 마친 뒤에는 일상생활로 복귀를 하고 살아가던 곳에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고령화가 되어 만성질환을 겪게 되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안 된다면 재가서비스 혹은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등을 적절히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나이가 들어 죽음으로 이르는 길은 다양하다.


 그림의 1번은 건강하게 지나다가 급격한 건강의 문제로 죽음에 이르는 상태를 말하며 건강한 상태에서 약간의 급성기 병원의 의료서비스 이후에 죽음에 이르는 사례를 의미한다. 2번은 건강한 상태에서 급성기 치료를 받으며 지내다가 나이가 들어가며 재활기간이 길어지거나 건강상태로 회복하지 못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3번은 급격히 건강히 안 좋아져서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태로 길게 이어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일반화 할 수 없지만 건강한 상태에서 나이가 들어 죽음에 이르는 길까지의 방법은 위 그림의 경우로 생각 해 볼 수 있다. 국민들의 현황이 이와 같고, 그에 따르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정부의 정책은 이러한 흐름을 따르기 마련이다. 여러 변수에 따라 지역에 따라 조금 다른 정책을 펼칠 수는 있지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고민은 당연한 것이며 해결을 위한 방법도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의 적절한 혼용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정책은 정책을 소비하는 국민(혹은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 것이고, 공급자는 어떤 형태든 그런 국민(혹은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서비스의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http://m.bookk.co.kr/book/view/5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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