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보 Sep 30. 2021

Not Yet | Story #12. 지속가능한 이유!

Not Yet | Story #12. 우리가 지속가능한 이유?


  

 질 문 


열 둘




우리가 지속가능한 이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


여행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후,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떠나온 이후,

우리는 그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우리의 도전에 응원해주시는 분,

그리고 우리를 걱정해주시는 분 등등..



 


▲ 바르셀로나 스냅촬영을 함께 한, 민수님♥ 시은님


그리고,

후기.


 



그러다 문득 어제 스냅 사진 촬영을 마치고,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여행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께서는 매번 지금의 촬영이 너무나 즐겁다고,

그리고 사진을 찍는 것이 즐겁다고 연신 이야기를 해주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힘이 되었던 순간은 4시간 동안의 촬영이 끝나고,

촬영이 즐겁다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을 응원해주신 순간이다. 


몇일 전 우리는 ‘이대로 쭉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했지만,

지금도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응원해주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던 듯 하다.


여행을 하며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몇 개월의 시간 속에서 만나온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응원 그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응원을 많이 받아왔다.







 


▲ 덕수궁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스냅촬영을 하신 두 분 


그리고,

후기.


  





“힘들고 많은 일들속에 있더라도 

우리가 여행을 지속가능 할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아닐까"




Not Yet | Story #12. 우리가 지속가능한 이유?

매거진의 이전글 Not Yet | Story #11. 뭐하는 사람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