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yet | Story #4. 출국일까지 일주일

떠날 준비 된거 맞지!?

Notyet | Story #4.  출국일까지 일주일 하고 하루를 남겨두다.

 질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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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떠나는 날까지 얼마나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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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그리고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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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의 ‘유럽 여행’이

이야기 되기 시작 한 것은 5월의 마지막 날이였다.

학교를 다니고 있던지라, 방학을 하기 전까지는, 

유럽 여행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냥, 정말로 막연히 단지 가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을 뿐,

가리라는 확신 같은 것은 크게 없었다.

그렇게 한 학기가 끝나게 되었고,

우리는 다시 한 번 유럽 여행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는 유럽 여행을 준비하기로 결심했고,

꽤나 많은 공모전에 도전해왔으며, 

마음이 잘 맞는 동료도 찾았다.

▲  한번 회의를 시작하면 5시간. 끝나면 입에 가뭄이.

준비하는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들과 적지 않은 이야기들을 나누어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리고 내 입으로 내가 말하며,

우리는 우리 여행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조금씩 잘 키워왔다.

7월의 어느 날 끊었던 9월 6일 출발 티켓도, 

10월 11일로 미루어졌지만, 이제는 그 10월 11일도 

일주일 정도 밖에 남겨두지 않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유럽 여행’을 두고 달려왔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 연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모델이 되주리라. *_*

이제 일주일 정도를 남겨놓은 지금,

아직도 여전히 많은 것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크게 두렵지는 않다.

우리 셋이 함께라면, 많은 것들을 헤쳐나갈 수 있음을 믿기에.

지금의 이 경험이 우리를 성장시킬 것임을 믿기에. 

Written by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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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설레는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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