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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음비우기?
다 헛소리다
마음을 비워낸다는 것은.
그저 안그런 척 버텨 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방학이라고 나와있는
아니 나와있어주시는
둘째녀석을 참고 봐주는 요즘의 내가
참 대단하다.
아이는 이런 어미에 대해
아예 모른다.
사내아이들은 다 그런건지.
별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