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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ric May 02. 2023

즐거운 샤핑

Shopping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

"선인장은 사막을 선택한 적이 없다.
다만, 온 힘 다해 살아남을 뿐이다."

우리 장애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 때, 위의 말을 되새깁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우리 아이들 또한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서로에게 주어진 운명을 온 힘 다해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견디고, 한밤중의 추위를 견디며, 목마르고 힘들어도 뿌리를 땅 깊숙이 묻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시골 농부가 농작물을 길러 일용할 양식을 챙기듯이,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들은 양식을 구매를 함으로 양식을 채우고 필요한 것을 가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선인장이라 생각하면 그 선인장은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양육을 도와야 합니다.

미국 전역에 계신 많은 부모님들의 타성을 어떻게 깨고 아이들에게 강인한 선인장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문득 아들과의 샤핑 경험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선인장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우리 장애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물건을 사러 슈퍼나 몰에 가더라도 대부분 부모가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다 하고, 아들들은 그저 따라만 다닙니다. 그 근저에는 아이들이 물건을 고를 줄도 돈 계산을 못 한다는 그릇된(?) 고정관념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물건을 사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어 혼자 독립을 하기를 원하면서도  Shopping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전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 즉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가르쳐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물건을 무조건 사달라고 떼를 쓰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나오는 SSI나 다른 보조 혜택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어져 버립니다.


물론 아이들의 장애의 정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질 수도 좁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능력의 120%까지만 올려주는 부모의 무던한 노력이 있으면 그것을 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런 확신을 부모님들이 먼저 가지시고, 그것을 체험해 가시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생활 습관도 개선되고, 독립심도 길러, 결국에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차근차근 밟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아이의 특성에 맞게 추진해 나가시면 됩니다.  


교육의 목적

먼저 이 연습의 교육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유함의 즐거움
원하는 물건을 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많은 우리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뭘 원하는지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동기를 유발해서 즐거움을 얻도록 도와줘야합니다.


2. 물건의 철자 익히기
구매 목록을 적게 해서 각각의 물건에 이름이 있고, 철자로 그 물건을 표시한다는 것을 익히게 합니다. 예준이는 차를 타다 맥도널드나 버거킹을 지나칠 때면 손가락을 가리키며 이 패스트 푸드 점 이름을 말합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까지, 번거럽지만, 그 곳에 차를 Pull out 시켜서 상표를 가르키며 이름을 이야기해 줬습니다.


3. 숫자 개념

구매할 것을 많지 않고 하고 쉽게 셀 수 있는 것을 연습하면 기초적 산수에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하다 지나치는 집의 우편함에 번지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가리키며 숫자를 외우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4. 보물찾기
숨겨진 보물찾기 하듯 구매 목록을 카트에 담을 수 있게 합니다. 다만, 늘 가던 곳을 가야 가판대에 진열된 물건을 익힐 수 있어 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5. 계산법
계산대에서 카드와 현금의 사용법을 익히게 합니다. 요즘은 인건비 절약을 위해 Walmart나 Costco 혹은 각 주별로 있는 Major Supermarket이 Self-Check를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만...


6. 영수증 관리
지불하고 난 다음에 발행되는 영수증을 가지고 산수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노안이 오고 게을러서 이 단계를 거의 생략하는데, 자녀들이랑 함께 하면 좋겠죠.


이것을 하시려면 기본적인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초기 투자금(ㅎㅎ)이 거의 없어서 어느 가정이나 손쉽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준비물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 두셔야 아이들도 헷갈리지 않고, 짜증을 내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꾸준한 구매 패턴을 익히기 할 수 있습니다.

1. 가급적 오래 쓸 수 있는 지갑
헝겊으로 된 것은 쉽게 찌져저 피하시고, 카드와 돈을 구별해서 넣을 수 있는 것이 좋겠죠. 너무 넣는 것이 많으면 헷갈릴 수 있으니, 카드 4-6장 정도 들어가고 이왕이면 고 작은 지폐를 각각 구별할 수 있게 된 지갑이면 좋겠습니다. 아마존에서 그런 지갑을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간혹 지갑 자체에 고리를 만들어 허리춤에 찰 수 있게 해 놓은 것도 있으니 그런 것도 좋은 지갑이 되겠네요.

2. 어깨에 걸칠 수 있는 작은 가방
지갑만 가지고 가는 것보다 작은 아이만의 가방을 가지고 다니면 자기 소지품에 대한 개념이 생깁니다. 따라서 저는 어깨에 걸쳐 메게 해서 쉽게 빠지지 않도록 하는 가방을 추천합니다. 혹시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면 빼서 던져 버릴 수 있으니 뒤에서 잘 감시를 해서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예준이는 가방을 몇 번 잊어버렸습니다. ㅠㅠㅠ   아마존에서 $20 정도로 구입하시면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https://a.co/d/iJEGIGt


3. 자녀 이름의 은행 결제 카드

매월 받는 SSI 연계의 Co-Account면 더 좋습니다. 이 카드로 현금을 뺄 수 있는 해당 은행의 ATM에 가서 현금 인출을 하는 것도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은행 창구에 직접 가는 방법도 있는데 지체를 하게 해 다른 손님에게 민폐가 돼서 안 합니다만...

4. 현금 동전과 지폐
 요즘은 현금 결제보다 카드 결제가 많지만, 일단 돈을 줘야 하는다는 것을 깨달기 위해서는 현금을 고의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현금 지폐도 미리 금액별로 충분이 지갑에 채워 주면 좋습니다. 저는 행운을 불러다 주는 2불짜리도 지갑에 꼼쳐둡니다. 예준이는 동전을 잘 못 세서 일단 지폐만 주고, 거스럼돈은 동전으로 받아 가방에 넣어 둡니다.  동전 세는 것 (penny, nickel, dime, quarter)이 요 몇 년간의 목표입니다..

5. 구매 목록을 적을 색종이 카드

작은 노트를 준비해서 날짜를 기입하고 사야 할 목록을 적게 해도 좋고, 색종이로 그때그때 카드를 사용하게 해도 좋습니다. 저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언제 사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게 해서 게임 감각으로 구매를 유도 (Triggering)을 하도록 부모들이 도와주면 좋습니다. 저가 이 색종이를 이용하는 것은 원래 어려서 색상의 구별이 되지 않아 이를 돕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만....


구매 충동 조성

1. 신체적 구매 욕구 자극
예준이는 저가 퇴근 후에 자전거를 함께 탑니다. 따라서 일부러 갈증을 유도하게 해서 물이나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는 건강 음료수 마시게 합니다. 그런 습관을 들이면 으레 사이클링 후에 목을 추기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2. 정신적 구매 욕구 자극
iPad를 통해 평소에 좋아하는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통해 보여줍니다. 그럼, 그것을 Wish-List로 만들어서 그 물건의 이름을 적어 두게 합니다. 만일 철자를 모르면 부모가 먼저 다른 종이에 적어주고 색종이에다 따라 적게 하는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철자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3. 일상적 구매
욕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 용품, 가령 거의 다 쓴 치약이나 액정 손비누, 참기름 병 등등을 보여주면서 필요하다고 설명을 하면서 그것을 인터넷에서 찾게 해서 그 물건을 충분히 찾을 수 있도록 유도를 합니다.

4. 계절 구매
날씨가 추워지면 가족이 사용하던 목도리, 장갑 등을, 더워지면 반팔 티나 반바지등을 보여주면서 이것을 사러 간다고 말하고, 역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이미지를 잘 익혀 두면 실제로 백화점이나 몰에 가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부활절이나 성탄절 때는 좀 특이한 쇼핑을 한다는 것을 매년 느끼게 하면 좋겠지요.


구매 순서

아이들의 능력에 따라 아래의 순서에서 더 추가하거나 생략할 수도 있지만, 예준이의 경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그냥 무턱대고 물건 사러 가는 것보다 동기를 설명해 주면 좋습니다. 가령, Chores를 잘해서 칭찬해 주면서 reward로 샤핑을 간단든지, 운동 후에 목이 말라 음료수를 사러 가게 한다든지, 혹은 점심때 배고프게 해서 피자를 사러 가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경험상 아이들이 더 협조적이게 됩니다.

2. 구매 대상 사전 공부
자 이제 사야 할 물건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떤 것인지 휴대폰이나, iPad 등으로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스스로 검색을 도와주면 좋은데 구매 욕구에 충만한 아들은 그것을 거추장스러워하기도 합니다.  


3. 구매 목록 직접 적기

모든 사물에는 그 이름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방법은 유아기부터 그림 공부등을 통해 배웁니다. 그런 것을 잘 따라 할 수 없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손으로 "이거 뭐야"라고 물을 때 답을 할 수 있는 아이는 그 물건을 글을 통해서도 연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샤핑을 가지 전에 꼭 색종이 카드에다 사야 할 물건 이름을 적도록 합니다. 뒷면에 크게 한번, 그리고 앞면에 선이 있으니 한 칸 간격을 두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쓰게 합니다. 예준이의 경우, 따라는 쓰는데 이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따라서, 말을 하면서 하나하나 쓰게 하고 그다음에 그 카드와 그림을 맞춰서 다시 몇 번이고 반복하게 합니다. 단, 너무 많은 목록은 아이가 헷갈리니 많아야 3-4개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도 아깝고 기름값도 아끼게 한꺼번에 많이 사시려고 하려는 것이 부모 욕심. 하지만, 이것을 교육이라 생각하면 하루에 몇 번이라도 갈 용기가 생길 겁니다.

4. 당일날 꼭 물건 사기

카드를 적었으면 반드시 태풍이 불어도 그날 물건을 꼭 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쟁이가 되어 아이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다가 말거나, 다음에 가자고 하는 것은 자신의 귀한 자식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부모들이 너무나 간과하기 쉬운 실수입니다.   


5. 행선지를 선택하고 모르면 알려주기

카드를 챙기게 하면서 이것을 사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목적지를 미리 적어 놓은 리스트에서 찾도록 도와주십시오. "Wal-mart", "ShopRite", "Target", "McDonald", "Dunkin", "H-Mart".... 등등의 상점 리스트를 선명하고 크게 적어 놓고 손가락으로 가르치게 합니다. 상표가 함께 있으면 더 아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6. 손가방 챙기기

손가방을 눈에 쉽게 띄는 곳에 늘 놔둡니다. 그리고 나갈 때 스스로 챙기면 떙큐, 아니면 가지고 오라고 말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자기의 가방을 챙기게 합니다. 그리고, 샤핑 목록 카드를 그 가방에 넣게 합니다.

7. 행선지와 목록 함께 외치기

차로 운전을 하면서도 아이에게 어디에 가서 무엇을 사는지 꼭 반복 연습을 가게 도착 때까지 시킵니다. 아이가 건성으로 말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하도록 하게 하면 언젠가 그것을 이해합니다.


8. 도착 후에 물건 뽑기

물건을 카드를 챙기게 하고, 가방에서 카드를 꺼내 그것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니 Aisle만 가르쳐주고 그곳에 가서 찾아보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인내가 필요한 부분인데 예준이의 경우, 6개월 정도 반복하니 아이스크림이 어디에 있는지, 우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더 군요.


9. 물건 값 치르기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숫자나 계산이 제대로 안 되는 예준이의 경우, $30불 정도 나와도 $5불짜리 한 장만 달랑 냅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등식기호입니다. > 혹은 <로 표시를 해서 그것이 달성될 때까지 배우는 연습을 합니다. 예준이는 아직도 이것이 안 돼 현재 진행형입니다.


아이에게 처음 샤핑을 시키시는 경우, 반드시 현금만 먼저 내는 연습을 꾸준히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바로 카드 결제로 가면 우리 아이들은 기본 구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혼란을 겪습니다. 카드로 경우도 많지만, 적은 값이라도 줄을 서서 캐셔가 있는 곳에 가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먼저 줄 선 사람이 20-30개 정도 물건이 있고, 우리는 달랑 2-3개라 하더라도 줄 서는 연습을 시켜서 인내를 배우도록 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어떨 때는 마음씨 착한 Shopper들은 자리를 양보해 줍니다.


10. 물건과 카드에 적힌 이름 맞춰보기
차에 돌아오면 자리에 앉기 전에 뒷자리에서 사가지고 온 물건과 카드를 맞추는 연습을 꼭 시킵니다. 그래야 물건의 철자를 외우게 되고 틀리면 반복해서 하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막 틀립니다. 반에 반도 못 맞추다가도 서서히 맞춰주는 아들을 보면 이렇게 생고생을 해도 보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11. 사 온 물건 제자리에 놓기

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 온 물건을 제자리에 수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녹는 것은 냉동고에 음식은 냉장고에, 그리고 스낵을 Pantry나 Snack 상자에 놓아두게 합니다.


이상의 순서를 하지만, 아이의 흥미와 주의도 그리고 장애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언제쯤 어떤 것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답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들이 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언젠가는 이것이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잘 따라 하면 이 총 11가지의 단계 중 몇 개는 생략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사항

1. 무조건 해보기
우리 아이는 안 될 거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정몽준 현대그룹 회장이 남긴 그 유명한 말 "자네 해 봤나?" 이런 심정으로 아이들과 이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2. 인내 또 인내
처음에는 배가 산으로 갈 정도로, 뭘 사러 가고 어디를 가는지, 또 왜 사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부모의 엄청나 인내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면 다른 교육에서도 용기가 생깁니다.


3. 한계 인정하기
첫 숟가락에 배부를 리 없습니다. 우리 아이의 한계를 부모가 인정하는 것이 바로 인내력이 생기는 원천입니다.

4. 칭찬하기
엄청 쉬운 일이라도, 'Good Job", "Excellent", "You did a nice work"... 이런 말을 지나칠 정도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지어서 말해 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변의 칭찬으로 자랍니다. 이러 칭찬해도 모를 거라고 부모가 단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이상 대략의 이야기를 길게도 적게 됐네요.
머리에 있는 생각이 가슴을 통해 발로 내려와 행해지기까지 평생을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 2미터도 안 되는 거리를 극복하지 못하면 발전. 그 딴 것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모두가 나름의 경험을 추가하고 삭제하셔서 꼭 우리 아이에 맞는 좋은 Shopping Behavior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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