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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로 본 삼성의 방황

갤럭시 S6 엣지로 본 기술의 삼성 기술의 활용에 방황하다.

기술의 삼성 커버 액정은 만들고 활용에 방향을 못 찾아


이 이야기를 단정 짓기는 힘듭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지 어떤 제품으로 승부를 할지 모릅니다. 단 지금까지 보여준 삼성의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최고입니다. 확실히 커버 액정을  제품화하고 이슈화는 하지만 그 활용에 대해서는 전혀 방향을 못 찾는 모습니다.


액정이 종이와 같이 휘어지는 모습은 이미 2년 전부터 보여줬습니다. 다들 놀라고 삼성이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지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S6 앳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술은 있는데 어디에 활용해야 되는지 자기 자신도 규정을 못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휘어졌는데 어디에 사용하지 하는 모습이 단적으로 보여 주는 모습입니다.


기술 개발은 잘하지만 활용에 대한 경험이 없는 모습


기술 개발은 이미 남들보다 몇 해 먼저 해 놓고 그 뒤 방황하는 모습니다. 만들기는 했는데 활용은 사용자가 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앳지 화면은 만들어 놓고 활용을 못하는 모습은 노트에서 잠시 보여준 괜찮은 모습에서 갤럭시 S6앳지에서는 발전이 없는 모습니다.


양쪽 앳지를 만들고 한쪽만 설정하여 사용한다던지 앳지가 있는데 뭐 하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단지 그립감을 위한 앳지라고 보기에는 아쉬운 기술입니다.





LG의 경우 커버를 활용해서 적어도 휘어지는 일부의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제품의 유연성이라도 보여 줬습니다. 삼성은 앳지를 만들고 앳지에 넣을 소프트웨어에 당황하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누구도 만나 보지 못한 영역 삼성 자신도 그 영역의 활용도를 모르는 앳지


앳지를 만들고 그 영역을 만나본건 누구도 그 영역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2년 전 전시회에서는 완전히 종이 역할을 비슷하게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영역을 삼성이 가장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즐겨 찾기 주소록 단지 이런 영역이라던지 알람영역이라던지 의미 없는 기술들이 좀 있습니다. 진정 그 영역을 제대로 활용한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좋아지겠죠. 애플과 같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그 세상에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애플과 삼성의  차이점입니다.





몇 년 뒤 어떤 기업이 그 영역을 가장 활용을 잘하냐가 되겠지만 앳지는  일반화될 것이고 그때는 종이와 같은 접을 수 있는 기기가 나오다고 해도 삼성이 가장 먼저 출시를 한다고 해도 활용을 못한다면 삼성 제품의 방향성은 계속 지금과 같이 후발 주자들에게 내주게 됩니다.


당장 샤오미에서 앳지를 출시한다면 아이디어 몇 가지만 더 해 버리면 따라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삼성의 지금과 같은 하드웨어의 우위를 계속 이어 가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앳지에 대한 영역을 개척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들을 넣어서 발전시켜 나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삼성은 하드웨어 혁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단 LG도 이미 커버를 만들었고 샤오미에 이미 커버 액정을 납품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영원히 삼성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이미 이는 애플도  따라할 것이고 다들 앳지에 대해서  따라할 겁니다.



 

샤오미도 출시 준비 중인 아치 모델 LG에서 납품 계약했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너무 뻔하다는 어려운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뻔하다는 것은 나올 것이라고 하는 부분들이고 어려운 기술은 삼성, LG 외 만들기 힘들다는 기술들입니다. 하지만 후발 주자들은 방법을 바꿔서라도 따라오게 됩니다.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이 그렇듯이 새로운 소재들 하드웨어는 잘 만들면서 S/W에서 부족한 면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따라가는 입장에서 1등의 모든 면에서 +1만 하면 쉽게 따라 갈 수 있는 성장을 해 왔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이 모든 면에서 1위 하는 시대가 몇 해 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지만 지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나 샤오미와 같이 독자인면이 있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삼성은 알아야 합니다.


삼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어떻게 요리할 것인가 확실히 보여 줘야 할 때


노트에서 가능성을 보여 줬다면 갤럭시 S6 앳지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필요한 부분이 앳지 영역이었습니다. 왜 달았지 하는 지금과 같은 물음이 나와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하반기에 다른 업체에서 앳지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겁니다. 이미 LG에서 납품 계약했다는 이야기들이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앳지를 무장하고 나올 겁니다. 적어도 삼성의 앳지 활용도 이상은 가지고 나올 겁니다. 그럼 앳지 효과도 없어지게 됩니다.








삼성의 지금의 할 일은 앳지면에 확실한 이것이 앳지라는 것을 보여 줬어야 한다는 점과 이것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외에 창의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한 점입니다. 애플과 같이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놓고 세계 모든 개발자가  환호하도록 구축해야 앞으로의 삼성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LG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해야 할 일은 지금과 같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세게에서 인정받아 왔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발전을 같이 해줘야 합니다. 애플이 세계 1위가 되기 까지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가장 컸고 애플의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도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때문입니다.


갤럭시 S6 앳지의 모습만 봐도 개발자 조차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적당히 기능을 넣어서  출시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노트에서 전혀 발전이 없었다는 게 갤럭시 S6앳지의 가장 큰 실수이며 이게 자칫 다시 실패라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시기였던 삼성 입장에서도 이 부분을 이렇게 쉽게 생각했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삼성은 앞으로 출시할 때 발표할 때마다 신기한 제품을 발표할게 아니고 놀라운 제품을 출시해야 합니다. 편리함과  새로움그리고 독창적인 혁신이라는게 이렇게 앳지라는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도 있겠지만 앳지 아니면 안 되는 확실한 앳지의 활용도를 보여 줬어야 했습니다. 자다가 앳지에 빛이 흐르게 한다. 이런 안일한 기능으로 출시했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마무리


이미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삼성이 앞으로 새로운 하드웨어로  차별화해 갈 때 해야 되는 또 다른 혁신은 자신들이 개척한 영역에 대해  왜라는 물음표가 나오지 않도록 이래서 앳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아니면 안된다 하는 이런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우리 기업 대부분이 필요한 혁신입니다. 만약 이 혁신 까지 더해진다면 삼성은 애플 이상의 독자적인 시장 지배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속적인 창의가 가능한 기업문화가 필요한 간단하지 않은 일이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사라면 가져야 되는 기본적인 문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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