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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 더 놀라운 레노버의 샤오미 추월

애플의 삼성 초월 보다 놀라운 레노버의 샤오미 추월

세계 판매량 1위 애플이냐 삼성이냐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애플의 삼성 싸움에서 1위와 2위를  번갈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잘했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삼성의 갤럭시 s5 실패가 원인일 겁니다.

그 기다 애플은 IOS지만 삼성은 안드로이드에서 중국 기업에 일부 시장을 내 줬기 때문에 더 큰 폰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폭도 상당합니다.

이미 예정된  결과입니다. 안주하는 기업은 추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겁니다. 이만큼 한 것도 잘한 것으로  봐집니다. 실패한 것을 빨리 인정하고 삼성이 4분기 후반에 조금 그 낙폭을 줄여서 2위라도 했다고 봐야 합니다. 여전히 연간 판매량 1위는 지켰습니다.

앞으로 예측이 가능한 레오버의 샤오미 추월

그보다 더 놀라우건 샤오미를 레노버가 제치고 3위에 올랐다는 건데 이거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하는 겁니다. 중국 기업의 3,4,5위 싸움에서 레노버가 샤오미를 추월한 것은 샤오미의 한계를 보여 주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레노버는 모토 몰라를 인수 후 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UI라는 100% 독창적이지 않지만 OS를 만든 샤오미의 한계가 들어 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샤오미의 전체 상품을 두고 이야기 하기는 애매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삼성보다 먼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초기 주었던 임팩트가 지금은 없다는 겁니다.

더 저렴하고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상황이 좋아 지기는 힘들 겁니다. 특허를 비해 계속 다른 나라는 공략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인도에서 보셨듯이 중국 밖으로 나가기 무섭게 특허전쟁이 시달리게 됩니다. 아울러 제품도 샤오미 만큼 다른 회사들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샤오미는 직접 CPU 등등을 설계 하지 못합니다. 있는 제품을 어떻게 잘 정리해서 저렴하게 만드는가 까지만 샤오미의  한계입니다. 애플은 직접 설계하고 카메라는 거의 소니, 디스플레이는 삼성 앨지 등 샤오미가 하고 싶은 분야 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의 1위다 샤오미가 다른 겁니다.

IOS와 MUI 비교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변경 OS라는 시작부터 애플까지 따라잡기는 한계가 있고 그 설계 능력은 다른 중국 기업들보다 뛰어 나다고 하기 힘듭니다.

이미 다른 중국 기업들도 그만큼 잘 만들고 이제는 그 독특한 판매 방식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샤오미 제품의 평범함

초기 샤오미 제품은 시장에서 가격 대비로 다들 놀랍게 받아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초기 주었던 임팩트가 없고 그냥 평범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사이 이어폰, 보조 배터리 등등 스마트폰 왜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보조 배터리도 이제 다른 업체들이 그만큼 만들기 시작했고 또 디자인도 잘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샤오미 TV 등은 나와야 알겠지만 지금 나온 샤오미 시리즈가 다른 중국 제품보다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MUI만큼 다른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OS를 잘 정리해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샤오미 프리미엄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중국 제품들도 이만큼 디자인은 한다는 점이고 가격경쟁력까지 유사합니다. 그래서 샤오미가 먼저 그 한계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삼성 비만 상태였지 체력 부족은 아니었다.

삼성보다 체력이 모자란다는게 이 부분입니다. 삼성 는 타기업 없이 삼성 만으로도 새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입니다. 필요한 부품을 다 만들어 내는 저력 때문에 삼성의 추락은 삼성 자신 때문이라고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부품도 납품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삼성의 이익은 줄어 들어도 어느 한 제품의 성공 속에는 삼성의 이익이 어디서든지 있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안 팔리면 반대로 잘 팔린 애플의 메모리나 CPU, RAM 중 어느 하나가 삼성의 이익으로 돌아 가는 겁니다.

애플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애플도 몇 년 동안 다른 기업과 협력도 하고도 해결되지 않아서 2 밴드로 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삼성을 빼고 스마트폰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6로  차별화한 것은 애플보다 뛰어난 디자인이기도 하지만 유사한 디자인을 따라하는 중국 업체들에 대한 한계를 보여 준 부분도 있습니다. 디자인 따라하려면 하라. 나노 코딩까지 하고 큰소리 친 겁니다.

메탈 소재 디자인을 보면 거의 유사합니다. 그 점을 삼성은 A 시리즈가 맡아서 출시하였고 S 시리즈의 경우 따라하기 힘들 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3위까지 디자인 경쟁에 넣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애플 하고만 싸움을 하고 싶은 게 맞을 겁니다.

결국 레노버의 현명함이 드러나는 부분

레노버가 샤오미를 추월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과거 싱크패드를 인수하고 노트북 시장을 석권한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하고 그 비축된 힘이 나오고 있습니다. 엘지는 아직 까지 그 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소니 까지 모토모라를 인수한 레노버가 만들고 싶은 것은 애플과 삼성과의 현명한 싸움이고 그 속에 레노버의 합류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레노버의 제품 사진입니다. 레노버도 아이폰을 바라고 있는 것이고 샤오미 만큼 카피캣 소리를 들어가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샤오미가 절대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레노버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흥행 몰이로 단기간에 인기를 잠시 올릴 수 있겠지만 꾸준한 판매는 레노버를 당분간 넘어서기는 힘들 겁니다.

샤오미가 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 샤오미가 가진 한계에서 이런 레노버에 비해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주목해야 되는 점은 스마트폰 밖 샤오미

샤오미가 이 한계를 알고 있느냐 요즘 스마트폰 외 제품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배터리, 밴드, 이어폰 등 내 놓는 제품마다 가성비 최고라는 점을 내세워서 잘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폰 구매하면 아이폰과 유사한 보조 배터리를 줍니다. 애플과 디자인이 애플 보다 더 뛰어난 보조 배터리를 주는데 그게 샤오미 배터리입니다. 어차피 아이폰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으니 저렴하고 디자인이 거의 일치하는 샤오미 배터리를 주는 게 어색하지 않을 겁니다.

온라인 쇼핑몰 가면 거의 보조 배터리는 샤오미  배터리입니다. 저도 샤오미 배터리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한 피스톤  이어폰입니다. 이건 몇십만 원짜리 이어폰과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 음질입니다.  다음 제품은 더 놀랍습니다.

공유기입니다. 아직 제품을 보지 못했지만 애플의 매직 패드를 공유기 디자인에 적용한 겁니다. 샤오미 씩입니다. 애플을 어디에서든 찾아 볼 수 있도록 한 게  샤오미입니다.

미 밴드는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2만 원이 되지 않는 제품에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샤오미 제품들이 지금 대박행진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스마트폰 밖의 샤오미 제품들이 샤오미의 앞으로 모습을 보게 만들 것 같은데 이런 제품들의 한결같은 모습은 애플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들입니다.

여기서 샤오미의 스마트폰에서의 한계를 알고 있다는 점을 느끼는 겁니다.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데 한계까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샤오미 스럽게 키우고 있으며 이제 샤오미 전체의 이익을 가져다 주는 건 맞습니다.

샤오미 TV까지 나오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 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까지 끌어 줄지는 의문입니다.

같은 중국 업체끼리 치열한 본토 싸움이 2015년도에 샤오미가 이겨야 될 한계입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 사이에 붙어 보고 싶은 샤오미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샤오미는 중국에서 삼성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입니다. 위로는 애플과 삼성 아래로는 중국기업의 샤오미 카피캣등과 싸워야 하고 그 속에 성장을 해야 합니다.

걱정 스러운점은 그래서 그런지 점점 제품 속에 허점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샤오미 노트 샤오미 패드 등을 봤을 때도 이미 유사한 제품이 중국 다른 제품들로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경우 아이패드는 IOS로  차별화되지만 샤오미는 또 다른 입장이기도 합니다. MUI가 있다고 하지만 독립된 시장이지 IOS와 같은 다른 시장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2015년 샤오미의 다른 모습을 보일지  기대해 볼만하고 레노버가 3위에서 삼성과 애플 사이에 들어올지도 지켜 봐야 되는 시장의 모습니다. 중국 시장도 이제 저렴함을 찾는 시장에서 프리미엄 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인들의 주머니도 크지기 때문에 삼성과 애플의 파이가 더 크진점도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 더 크질것으로 보아집니다. 다만 애플이라는 프리미엄은 2015년도 더 높아질 겁니다. 그게 판매율로 이어질지 아니면 삼성의 새로운 모습이 먹힐지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수스가 곧 중저가의 중심에 나타날 것 같은데 아직 좋은 소식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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