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려한 디자인 외 프리미엄급에서는 가격경쟁력?
소문 많았던 샤오미 노트북이 오늘 출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간결하고 애플과 차별화 보이면서도 유사한 라인을 가지게 디자인에 노력한 것 같습니다.
제품은 13.3인치 12.5 인치 두 기종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제 표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맥북에서 파생되는 디자인 같은데 아니라고 해도 할 말은 없는 디자인입니다.
주변기기까지 애플의 느낌이 드는 건 저 혼자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요.
키보드와 그 외 트랙패드 느낌은 딱 맥북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절제된 느낌이라서 색다른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맥북 에어보다는 프로 느낌이네요.
감 결하게 마감한 것 같습니다.
레노버 같은 자기 길을 가기보다는 맥북에어와 유사하면서도 자신의 특징을 만들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북 에어 소개 페이지
http://www.mi.com/mibookair/performance/
노트북 사장은 최고 사양에서 조금씩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양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위 사이트를 확인하시면 될 겁니다. 다만 샤오미의 가성비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사양까지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좋아하는 AKG 오디오와 협력했나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AKG제품 좋아 하기는 합니다.
샤오미가 윈도 10 노트북으로 맥북에어의 시장을 노린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아쉬운 건 리눅스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실 기대하기는 리눅스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 때문에 많이 기대했지만 윈도 10 노트북으로 출시되네요.
그럼 샤오미의 가성비 계산이 소비자가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노트북을 많이 사고하지만 샤오미 미북 에어의 구매에 대해서는 큰 매력을 못 느끼게 됩니다. 차라리 레노버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들입니다.
물론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OS부터 생각해 봐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윈도 10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도 알지만 리눅스 제품을 같이 출시해 줬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CORE M3 제품의 가격과 포지션도 문제입니다.
약 60만 원대 제품인데 현재 시중에 와 있는 40만 원대 제품들도 잘 나와 있습니다. 맥북 에어 12인치와 경쟁하기 위한 제품이라는 충분한 가격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포지션에는 중소제품들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저렴하려면 확실히 저렴하던지 고급이면 확실히 프리미엄 라인으로 가야 되는데 맥북보다 싼 맥북 닮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을 보면
13인치 i5 제품은 고사양임은 분명합니다. 그래픽 카드까지 잘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85만 원대인데 국내 들어오면 100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ore m3도 사양은 비슷한데 가격은 68만 원 정도 국내 판매 가격은 70 만원 후반이나 80만 원대 정도 라면 맥북에어 12인치와는 경쟁되겠지만 core m에 배치되어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보다는 경쟁히 힘들 것 같습니다.
같은 사양도 아닌데 하시겠지만 지금 노트북의 상황을 보면 샤오미 미북 에어가 유리한 포지션이나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하나의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 정도 일 것 같습니다. 확 당기는 매력이 샤오미 스마트폰보다는 없습니다.
노트북 시장은 중소제품까지 너무 쟁쟁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샤오미 제품이 노트북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모르겠지만 아쉽기는 합니다.
충분히 좋은 사양 그리고 옵션을 가졌지만 포지션이 너무 어지간합니다. 제품 위치가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시장은 충분히 경쟁력 있고 디자인까지 갖춘 시장이라서 샤오미가 고전할 것 같습니다.
다만 프리미엄 노트북을 사시려는 분들께는 가격적인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맥북에어 12인치를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사실 고민되실것 같습니다. 맥OS를 선택해야 되는 분 아니라면 샤오미 제품이 대안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