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즈 스톰북 11 가격과 가성비 그리고 성능까지 잡았다.
처음 이 제품이 출시되었을때 고민하게 만드는 노트북이였습니다. cpu때문에 결정하기 힘든 노트북이였습니다. 제가 리뷰 할때 제품을 좀 가려서 하는 편이라서 실제 가성비나 특징이 없는 제품에서 매력까지 없는 제품이라면 리뷰를 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삼보 노트북)
몇차례 이제품에 대해 분석하면서 ips디스플레이라는 점이 가장눈에 들어왔지만 cpu가 체리트레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리뷰 진행을 고민했던 제품입니다. 한가지 확신이 있는것은 아이뮤즈에서 확신을 가지고 제품을 추천해 주셨고 며칠 리뷰를 해 봤습니다. 가성비를 떠나서 11인치 노트북 자체로 보면 충분히 좋은 제품이여서 늦었지만 리뷰 합니다.
아이뮤즈의 전통적인 포장입니다. 단순한 포장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가볍게 구매해서 가져 올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품을 받아와서 카페에서 조심스럽게 포장을 열어 봅니다.
아이뮤즈는 신기하게도 포장보다는 제품 제질이 도기 느낌입니다. 약간 까질한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맥북과 같이 알루미늄은 아닌데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내부 포장은 단순합니다. 사진에 보시듯이 충전기와 본체 그리고 상당 쿠션입니다.
요즘 유행인지 노트북에 마크가 없습니다. 샤오미에서 마크를 제거 했더니 다들 제거하는게 유행인듯합니다. 본체는 깔끔하고 까칠한 도기 느낌입니다.
첫만남은 작지만 편한 노트북 정도 였습니다. 2주일 정도 사용중입니다. 주 노트북은 아닙니다. 거의 작업은 데스크에서 하고 상황에 따라서 13인치와 스톰북 11을 가지고 다녀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성능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리뷰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수치일 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그것보다 직접 사용하는 느낌을 전해 드리는게 나아서 체감 성능만 제공합니다. 숫자 놀음의 데이터 비교는 주변기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점도 제가 신뢰하지는 못합니다.
체감성능은 본제품이 cpu 의 z3735f 베일트레일 임에도 11인치라서 그런지 성능이 느리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관리
vim 이나 ssh 작업
adobe fireworks
이정도 기분으로 작업합니다. 큰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제가 작업하는 내용은 대부분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제작과 어플 개발입니다. 어플 같은 경우도 직접 컴파일을 하지 않습니다.
테블릿으로 개발도 가능할 정도로 가벼운 작업들이 대부분이고 가장 무거운 프로그램이 adobe fireworks 정도 입니다.
크롬과 sublime text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개발자이고 오피스와 hwp 정도는 문서는 사실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 문서 작성은 구글을 많이 이용하고 또 구글 크롬의 다이어그램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
공유는 onedrive로 특정 폴드만 공유합니다.
무리없는 작업
이런 작업 내용이라서 그런지 작업상 느려서 못하겠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딸과 공원에 갔을때도 간단한 작업들은 바로 바로 처리 했습니다.
이렇게 공원에 앉아서 가벼운 작업들은 전화 왔을때 sublime text와 휴대폰 테더링을 활용해서 바로 바로 수정해서 보내 주었습니다.
이때도 체리 트레일 제품과 비교해서 느린것을 못느낄 정도로 잘 정리해 줬습니다.
만약 큰 작업이 아니고 2in1 이 불편하신 분들께 추천 합니다. 노트북이라고 해서 과거 아톰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원에 갔을때 바깥 밝기에서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지만 IPS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컨샙을 잘 잡았습니다. 밝고 선명함을 제공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맑은 날 공원에서 노트북을 활용하시기 힘들때가 있을겁니다. 확실히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줘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늘막이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델 11과 비교해 봤습니다. 더 밝은 느낌을 줬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보시면 델 같은 경우도 IPS 베뉴 11의 경우도 밝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지만 그보다 더 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레티나 같은 느낌의 글자라 생각했더니 자세히 보시면 그건 아닙니다. 글자 선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입니다. 왼쪽은 델 베뉴 11의 글자체입니다. 두 제품의 차이가 있습니다. 델 베뉴 11의 경우 I5 제품입니다. 제품 사양이 한 단계 높습니다. 보시면 레티나 정도 품질이 나오는데 스톰 11의 경우 그 정도는 아닙니다. 글자의 외곽선이 매끈하지 않습니다. 오른쪽의 선명하고 부드러운 곡선과 비교될 겁니다.
IPS를 사용했지만 레티나 급의 해상도를 제공해 주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이지만 키 갭 자체로 보면 좀 작습니다.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입니다. 분명히 키캡이 작고 공간도 작습니다. 11인치여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저같이 손이 큰 사람은 좀 작다고 느낄 겁니다.
문제의 전원 버튼
인터넷에 코넥티아와 몇몇 제품의 키보드 레이아웃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BACKSPACE 키 바로 위에 전원 키가 있습니다. 이거 누르면 슬림 상태가 됩니다.
처음에는 겁이 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겁먹을 필요 없이 슬림 상태가 됩니다. 다시 켜질 때는 그 상태로 켜집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치명적이라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작업을 망친적은 없습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크기입니다. 확실히 작습니다. 여대생이나 학생들 사용하는 불편하지 않겠지만 익숙한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약간의 이질감이 있을 겁니다.
방향키는 확실히 맥과 유사합니다. 키보드 레이아웃이 맥의 레이아웃을 많이 닮았습니다. 소니 제품과 비슷할 겁니다.
다른 것은 FN키의 경우 제품에 따라서 CTRL 왼쪽에 있는 경우가 있고 제품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이 부분은 맥이 경우 FN키와 CTRL키는 반대입니다. 이건 꼭 확인하세요. CTRL + ALT를 많이 사용하는 저 입장에서는 불편합니다. SUBLIME TEXT의 경우 SFTP접속을 위해 항상 CTRL + ALT + RB를 많이 사용합니다.
터치패드는 맥과 같은 정밀한 제품은 아닙니다. 약간은 장난감 같은 느낌이지만 잘 동작합니다. 공원에서 작업할 때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해서 집중적으로 사용했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무척 편했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아직 PC 중에서 맥만큼 편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소니 제품도 사용해 봤지만 그렇게 편하다고 못 느낄 겁니다. 윈도 제품들은 다 그만 그만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져서 불편했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수준입니다.
커피숍에서 작업할 때 이렇게 작업해 봤습니다. git과 github 등을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고 또 깔끔한 제품 덕분에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참 이 제품은 터치 스크린이 아닙니다. 노트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 10 정품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가격이 20만 원 안 되는 가격에 윈도우 정품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분명히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그런데 도기 느낌이 나는 깔끔한 제품입니다. 간혹 매끄러운 제품이나 또는 재질이 너무 저가 재질로 느껴지는 제품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마감 등을 볼 때는 훌륭한 마감입니다.
최대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눈으로 보시기에 느끼실지 모르지만 재질은 맥북의 하이그로시 보다 좋습니다.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사진 보시면 델 베뉴 11의 작업하면을 보시는데 키보드 연결해 작업하다가 스톰 북 11의 경우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방출했습니다. 델 베뉴 11은 i5 제품이지만 배터리 문제와 키보드를 연결할 때는 스톰북 11보다 더 부담되는 무게와 크기가 나옵니다. 2 in 1 제품들의 문제점일 겁니다. 서피스와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무게를 잡으면 키보드가 불편하고 키보드가 만족스러우면 무게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의 상위 버전 울트라 스톰 11R의 경우는 키보드와 성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격이 40만 원 후반대 이기 때문에 본 제품의 두배 이상 가격이니 그럴 수 있겠죠.
약 8시간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6시간 이상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밖에 나갈 때 충전기는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게 노트북만 가지고 나가서 작업하고 또 미팅하고 들어와서 충전하면 됩니다.
배터리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베이트레일이라고 해서 처음에 리뷰를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제조사에서 추천했고 또 제가 스톰북 14를 구매하는 바람에 비교해보고자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2주 동안 나들이 갈 때마다 무거운 제품들은 두고 스톰북 11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카페에서 작업하고 가볍게 가지고 들어오곤 했습니다. 상당히 편하게 사용했던 겁니다.
스톰북 11로 2주 동안 미팅하고 만나서 작업했던 어플이 다음 주면 정식 출시됩니다. 간단한 어플이지만 편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잘 나왔습니다.
그래픽 작업 없이 프레임 워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큰 무리도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손님 오면 가지 나가서 같이 테스트하고 수정해서 바로 테스트하는 등 사용하는데 이만한 제품이 없었다는 생각 듭니다.
물론 좋은 기기 들은 많습니다. 가격대가 20만 원이라는 점을 떠나서 제품이 제법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잘 만들어진 저가형 노트북입니다.
게임 안됩니다. 영화보기 됩니다. 인터넷 잘되고 블로그 관리 홈페이지 관리정도 하시는 분들도 잘됩니다.
대학생이라면 가볍게 가방에 넣고 공부하다가 사용하기 편합니다. 게임하지 않는 대학생이라면 충분한 제품입니다.
무거운 노트북 가지고 다니셨다면 가벼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간혹 카페에 보면 무거운 15인치 노트북 가지고 와서 워드 프로세서를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 용도면 충분한 제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2 in 1 제품보다 더 편합니다. 손 터치 안되는 것 빼고는 키보드까지 생각하시면 더 편한 제품입니다.
다음에는 스톰북 11의 확장과 프로그램의 사용 예를 한번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