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에서 죽어 버린 메신저들 하지만 살아 있던 아이메시지
어제 8시 30분 전후 카카오 메신저가 죽어 버렸다. 일본 대지진 때도 살아 있었다는 카카오가 세계 최고 인터넷 망을 가졌다는 대한민국에서 지진이 일어 나자 말자 죽어 버렸다. 다소 충격이다
아쉬운 건 죽었다는 것조차 몰랐다. 그리고 국가 안전처의 재난 메시지도 죽었다. 한 번에 1000명 10,000번만 데이터를 발생하면 10,000,000명에서 동시에 메시지가 발송이 가능한데 그것 조차 안전처의 거짓말을 들어야 되었다.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 톡이 죽어 버린 상황에서 국민들은 서로서로 연락이 안 되었다. 그리고 국가 재난처의 메시지는 돈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했다. 예산이 더 필요하다는 거짓말을 오늘 또 듣는다. 프로그램 1000 라인이면 되는 일을 예산 타령한다. (개발 내용은 프로그램 개발에 1000라인도 안될 수 있다.)
대한민국 it는 재난과 동시에 죽어버린 것 가장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는데 국가는 국민에게 통보하지 않았고 통신망은 과부하와 sns 서버는 죽었다. IT강국이라면서 통신망을 위해 가입비까지 받는 이통사들의 그간 국민들을 속인 게 확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통사 망은 복구되었지만 과부하라는 만병통치 같은 핑계를 들어야 했다. 사실 4천만 인구밖에 서비스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이통사가 통신망 구축을 위해 가입비를 받아 왔던 나라에서 과부하라는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들었다.
이동통신망은 다시 연결되었지만 항상 이런 소식은 속고 있는데 또 속아 주어야 된다는 점을 느낀다. 단 몇 개의 기업을 위해 이익을 챙겨 주는 양심을 팔아먹은 대한민국 정치를 보는 것과 같다.
IT 경쟁력을 지켜야 된다면서 5G를 위해 또 속아 달라는 소리를 한다. 누구를 위해 재난에서도 터지지 않는 통신망을 위해 그리고 또 재난에서 다운되어버리는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그간 우리가 사용하는 통신망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바로 복구되었다고 하겠지만 재난의 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그 순간 연락되는가가 중요하다.
재난사태에서 서로를 연결하는 라인이 끊겨 버리는 대한민국 IT는 모래성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순간 아이메시지는 연결되어 있었다. 섭섭한 대한민국이다. IT강국은 개뿔 나라 전체가 사회 간접 자본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의 희생을 해서라도 통신망을 세계 최고로 유지하려는 목적이 국민의 안전과 삶을 위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술의 모든 목적은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적어도 대한민국은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라는 점이 지난 몇 년 간의 대한민국의 삶이었다.
그리고 정부의 거짓말과 기업의 거짓말이 모두 드러나는 하루였다. 안전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하지만 지금도 정치인과 기업은 통신망을 위해 국민들에게 돈 받을 받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