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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발전은 했지만 기본은 바뀌지 않았다.

윈도우 10에서 참을 수 없는 하찮은 불편함 

윈도우 10의 참을 수 없는 하찮은 불편함

윈도우 10이 발표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윈도우가 그만큼 가벼워졌고 또 편리해진 점도 있습니다. 기능이 편리해졌고 부팅도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도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이런 윈도우에서 바뀌지 않은 기본적인 문제가 있고, 이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어서 우분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예민하다? 아니 심각한 문제일수도 


제가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너무 당연한 기본기의 문제입니다. 

폴더의 파일 개수 많아지면 폴더의 파일 목록이 현저히 느려진다는 점입니다.

보통 파일은 폴더를 나누어서 저장 하지만 사진의 경우 한 폴더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파일이 누적되는 경우 사진 폴더의 목록 조차 보기 힘들다는 문제입니다. 우분투의 경우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윈도에서는 유독 파일 개수가 늘어날수록 폴더의 파일 목록이 늦게 나타나며 파일을 선택하기 힘들어진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우분투와 맥은 폴더의 파일 목록 개수에 관계없이 쉽게 선택 가능합니다. 윈도 10에서는 파일 개수에 따라 심하게 느려지는 문제가 있으며 윈도우 10까지 발전하였지만 이 기본적인 불편함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이 문제 때문에 우분투로 옮겼습니다. 우분투에서는 거의 속도 저하가 없습니다. 


특히 사진 홀더에서 문제

클라우드의 사진 폴더는 사진이 계속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dropbox나 onedrive 같은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사진을 하나의 폴더에 계속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런 사진 폴더에서 겪는 불편함입니다.  내가 필요한 사진을 찾기 힘들다는 점과 날짜별로 사진을 봐야 되는데 너무 느려서 찾기 힘듭니다. 


사진앨범을 만들어 줄 때 지금은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약 34000개 파일이 모인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꼭 필요한때는 dropbox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날짜별로 보고 있습니다.


우분투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없고 정렬을 이용해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파일 관리자 개선을 기대 하며

 윈도우의 파일 관리자의 속도가 파일 개수에 따른 부하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식을 바꾸면 충분히 속도 개선이 가능한데도 파일 관리자의 이런 하찮은 불편함이 윈도우 사용을 포기하게 하기도 합니다.

화려한 기능 추가보다는 기본 프로그램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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