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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과 LG V20 선택 가이드 1편 카메라

카메라 기준으로 본 갤럭시 S7과 LG V20의 선택 가이드

삼성 갤럭시 S7과 LG V20 구매 포인트

얼마 전 필자는 아이폰 6S PLUS 배터리 이슈를 이야기하였다. 이 문제는 아직까지 진행형이고 애플에서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세계 곳곳에서 애플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문제다.

필자의 경우는 기변 하는 방법으로 애플에서 배터리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는 아이폰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애플 배터리 문제를 정리해보면 애플은 노트 7과 같은 리콜을 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든 해결해야 되지만 현재 그 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제품이 10개월 이후부터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구매 후 10개월 정도 사용한 후부터 문제가 심각해진다.

결론은 애플이 기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는 구매 보류로 정리하고 현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방법 제품의 특성 정리

2016년 국내 출시된 제품 중에 가장 관심이 많은 두 제품의 구매 포인트를 정리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두 제품을 일주일씩 사용해보고 아이폰 사용자들이나 일반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한번 정리해 봤다. 이 자료를 필자가 선택하기 위해 정리한 자료이기도 하다. 제품을 선택할 때 아이폰과 같이 애플에서 기능 정리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선택의 여지는 없지만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관련 정보를 정리해보는 게 도움될 때가 있어서 한번 정리해 봤다. 

그리고 스펙 정리 같은 경우 이미 많은 정보들이 나와 있고 거의 대부분 제품들이 비슷한 스펙이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화와 차이점만 정리하면 쉽게 정리할 수 있고 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기술 방법은 제품 기준이 아닌 기능 중심으로 정리해 봤다.

첫 번째 카메라 기준

먼저 두 제품의 카메라는 확실히 특징이 다르다. 메가 픽셀을 사용한 삼성 갤럭시 S7과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LG V20, 그런데 이 두 가지에서부터 시작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특징은 확실히 갈라진다. 
일반적으로 리뷰들은 두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술적 구현보다는 자신에게 어떤 제품이 맞는지 구분하기 힘들다.

메가 픽셀을 활용하면서 F1.7 렌즈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두 특징은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F.17 렌즈를 탑재한 것은 삼성의 카메라 부분에서 결정적인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더 밝은 렌즈와 더 많은 빛을 담아 버리는 메가 픽셀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잘 찍히는 특징이 있다.

야간 사진에 특히 강한 갤럭시 S7

비교를 먼저 야간 촬영부터 하고자 한다. 주간 촬영의 경우는 거의 비슷한 결과를 가지고 있다. 주간에 광양이 많은 경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좋은 사진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야간 촬영에서 확실한 차리를 보여 준다.

아래 사진은 새벽 5시에 자동으로 놓은 찍은 사진이다. 사용자가 어떤 조작을 하지 않고 제조사에서 설정한 상태 그대로 찍은 사진이다.

빛이 부족함에도 정말 잘 나온다. 그리고 빛이 뭉개지는 형상이 없었다.

아래 사진은 저녁 7시 골목 사진이다. 빛이 부족함에도 잘 찍힌다. 

주간 사진도 잘 나오지만 야간 사진에서는 확실히 잘 찍힌다. 적어도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LG V20인 빛이 부족하고 뭉개진다.

확실히 많이 밀린다. 빛도 부족하고 초점도 명확하지 않다.

그렇다고 LG V20에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니다. 두 회사 제품을 야간 촬영에 비교한 점이다.
삼성 갤럭시 S7이 F1.7 렌즈와 메카 픽셀로 저조도 촬영에서는 확실히 앞선다. 
실내 촬영도 마찬가지다.  

야간 촬영에서는 LG V20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 줬다. 야간이 아니고 일몰 시간에 찍은 사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최대한 잘 찍어 버려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게 나오지는 않았다. 
두 제품의 차이점에서 생기는 특징이라고 하기에는 LG V20의 초깃값은 너무 아쉬웠고 또한 전문가 모드로 아무리 찍어 봐도 아쉽기만 했다.

무난한 주간 촬영

주간 촬영은 거의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두 제품 다 만족스럽기는 하다. 조금씩 특징은 다르다.
전문가 모드를 지원하는 LG V20과 어떤 상황에서도 잘 찍히도록 세팅되어 있는 삼성 갤럭시 S7의 특징은 개인에 따라서 결정하면 될 것 같다. 주간 촬영에서는 두 제품 다 좋은 결과를 보여 줬다.

아래 사진은 LG V20 사진이다. 야외에서 찍은 사진과 이마트 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이다.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자동으로 놓고 찍은 사진이다.

삼성 갤럭시 S7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진 수 있었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다. 사실 비교가 가치는 크게 없다.

아래는 삼성 갤럭시 S7의 사진이다. 역시 잘 찍힌다. 리뷰를 위해 찍어 놓은 식당과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제품 다 정말 잘 찍힌다. 
LG V20이 전문가 모드가 특징이라면 갤럭시 S7의 경우 전문가가 세팅해 놓은 상태로 출시된 것 같다는 느낌이다. 사실 전문가 모드로 필자가 아무리 잘 세팅해도 S7의 사진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접사 비교

접사 사진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판단은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위 사진은 갤럭시 S7의 접사 사진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LG V20 사진이다.

위 두 사진으로 보면 기술하지 않는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LG V20의 경우 접사를 찍기 위해서는 전문가 모드에서 촬영해야 한다.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과 전문가 모드로 찍은 사진인 다. 많이 아쉬웠다.

결론

더 비교하면 판단에 방해만 되는 것 같다. 카메라 기능만으로 보면 가장 아쉬운 게 LG V20이다. 소문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다. 그리고 자동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힘든 초깃값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 모드를 지원하는지 모르지만 전문가 모드로 촬영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결과가 얻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광각 모드를 지원한다. 삼각대 없이도 넓게 촬영된다. 듀얼 카메라 덕분에 가능하다. 이 기능이 앞에서 이야기한 차이점을 극복하기는 힘들다. 

카메라 관점에서만 본다는 LG V20보다는 갤럭시 S7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그리고 전문가 모드가 함정인데 이 전문가 모드로 갤럭시 S7 사진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버리기 바란다. 자동 조작을 수동을 해주는 것뿐이다.

두 제품을 보면 카메라에서는 배기량 자체가 다른 차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더욱 아쉽다. 그리고 블로그 리뷰를 검색해 보면 LG V20의 평가가 조금 과장되어 있다. 냉정하게 본다는 두 제품은 렌즈와 메가 픽셀의 차이점이 너무 커다. 


https://brunch.co.kr/@hancoma/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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