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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웹튠을 그릴수 있다. CTL-490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보급형 태블릿 와콤 CTL-490

얼마전 부터 관심가는 부분들이 있었다. 테블릿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펜들을 사용해 봤다.
필자는 X201T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서 사용해 봤고 최근 노트북을 화웨이 메이트 북을 사용할만큼 펜에 익숙해 있었다.

그런데 점점 실제 테블릿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저렴한데 확인해 보지 않았으니 액정에 그림을 그리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보급형 테블릿을 하나 구매해서 그림을 그려 보고 싶었다. 그리고 항상 마음속의 욕구들을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뭐였나 컴퓨터를 만나기 전에 그림 일기를 얼마전에 찾고 나서 부터 더욱 이런 내자신을 찾고 싶어졌다. 개발자는 키보드를 가지고 노는게 우선이고 그림쟁이는 펜을 가지고 노는게 우선 아닌가 싶지만 난 궁금하면 해보고 싶었다.

일단 구매했다. 지난 2달의 강의의 수고의 보상으로 생각하고 마우스 하나 사는 비용을 아끼고 키보드 하나 팔아서 샀다. 가격은 9만원대 적당한 가격이라는것을 오늘 알았다.  사실 그전까지 엄두 내지 못했다.

대상은 WACOM CTL-490 멀티터치가 안되는 아주 저렴한 테블릿 이게 목표다 개발자이기 때문에 20만원대 키보드는 사실 정당화 할수 있지만 이건 10만원이라도 사실 눈치 보였다.

택배는 항상 즐겁니다.
택배 아저씨께서 항상 아침에 오시는 분이 저녁 9시에 넘겨 주셨다. 참 힘드신것 같다. 그래서 이것 기다리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치 연예를 처음 한것 처럼..

도착했다. 박스 이건 터치 되지 않는 태블릿이다. 터치 되면 그림 그리는데 방해된다. 이건 경험으로 알게 된 내용이다 회전이 필요하면 메이트북의 터치를 이용하면 된다.

비주얼은 내가 생각한 그대로 이다. 다만 크기는 터치 패드 보다 조금 큰것 같다. 마음에 든다. 
적당히 가방에 넣어서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고 가방을 새로 살수 는 없다. 샤오미 가방을 오늘 빨았다. 직접 빨래를 했다. 아마 가지고 다닐것 같다. 요란하게 가지고 다닐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CD와 사용설명서 가 있다. 뭐 이것 읽어 봐야 될 정도로 어려운것은 아닌것 같다.

다행이 한글 부분이 있다. 그런데 이 설명서에 터치 된다고 한다. 되기는 개뿔 구매할때 부터 안되는줄 아는데  CTH  기종과 같이 메뉴얼을 준것 같다. 이건 제조사의 실수같다.

펜과 USB 케이블이다. 이거 구성품의 전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펜은 지금까지 구매한 제품중에 가장 태블릿에 적당한 크기 같다. 메이트 북이니 아이패드 애플 펜이니 해도 가장 정밀하고 잘되는 펜은 이 제품 펜이다.

10만원도 안되는 본 제품 구매하면 되지 이제 100만원대 성능 좋은 유리에 그리는 태블릿은 아닌것 같다.
느낌이 다르다. 이건 마분지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다.

뭐 딱딱한 태블릿 유리나 이런 잡기술보다는 확실히 다르다. 10만원에 해결할것 왜 유리에 그리나 싶다. 터치 오류 때문에 장갑도 끼어야 하고 자기 손에 가려서 그림 그리는 것도 정밀 하지 않다.

정말 정밀하게 그려진다. 이걸 액정에 나타내기 위해 제조사가 열심히 노력중이다. 가격은 수없이 올리고 있고, 난 당분간 이 태블릿을 이용할 생각이다.

이미 AUTODESK SKETCH PRO도 구매했기 때문에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그림을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USB를 연결하는 포트이다. 인식율도 좋고 연결하면 알아서 설치해줄것은 해주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편하게 인식한다.


http://wacom.com/ko-kr/getting-started/intuos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으니 CD는 필요 없다. 

이렇게 설치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 본다. 뭐 아이패드를 이용해서도 그림을 그렸는데 정말 정밀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감도가 다르다는것을 느낀다. 마치 마분지에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게 좋다.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

요가북이 구매목록에 있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체리 트레일을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메이트북은  M3가 탑제 되어 있기때문에 충분히 업무에 이용가능하다.

태블릿 상당에 이런 버튼 4개가 있다. 각자 지정이 가능하다. 필요한 기능을 연결하면 된다. 편하다. 

일단 요가북이나 2 IN 1 PC를 그림때문에 구매 하시고 싶으신분들께는 꼭 권한다. 확실히 다르다. X201T 부터 메이트북까지 다 사용해 보고 각종 펜을 구매해 봤지만 확실히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이공간에 자신의 그림을 그려 보자 오늘 그린 그림을 올려 보고자 한다. 자랑은 아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친구에게 이런 그림을 보냈다. 아무런 답변이 없다.  당황하지 않았을까 내일 50인데 이런거나 그리고 있으니 아무튼 나도 그림을 그릴수 있다. 연습해서 나중에 그림하나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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