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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 공세? 한국에게는 하늘이 준 기회

샤오미의 공습 오히려 한국은 하늘이 준 기회

한국 제조업의 고가 정책의 문제 

샤오미 제품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습니다.

정확히 우리 상황을 봐야 합니다. 지금을 한국은 자기 자신을 개선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면 제대로 성정 할 수 있으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조업 시급 6000원 임금의 고가 정책의 문제

한국의 제조업을 보면 이런 분석이 가능합니다. 저임금 고가 정책 그리고 저 개발비 고비용의 영업 비용, 이런 자신의 문제이지 중국의 저가 공세가 아닙니다. 

한국은 시급 6000원의 중후진국 임금을 받는 나라입니다. 정직원도  IT 제조업의 임금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정리된  IT로 인하여 물류비, 통신비, 그리고 데이터 관리 체계를 얼마든지 잘 갖출 수 있는 나라이며서 그렇게 활용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의 기형적인 영업 형태가 바로 잡을 문제점

한국기업은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영업비용이 엄청나게 지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법인카드를 활용하면서, 법인세는 낮춰 주고 법인카드 지출한도를 더 올려 달라고 하는 형국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개발한 후 영업이다 뭐다 해서 고비용의 지출을 하고 있는 겁니다. IQ가 가장 좋다는 나라 중에 한나라이면서도 이 사람에 대한 대접, 그리고 머리로 하는 일에 대한 지출은 무형의 지출로 취급하고, 사람만 굴리면 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영업비로 하루 저녁에 수백만 원 써면서도 월급날만 되면 은행에 돈 빌려서 주는 형국입니다. 그렇다고 상품이 저렴하게 팔리는 것도 아닙니다. 고가에 팔고 있습니다. 지금이 이런 한국 내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는  이야기입니다.


각종 통계를 제시하면서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들 직장 다니시면서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개발비 투자는 최대한 저비용으로 하고 거의 영업비와 기타 비용에 총 투자액의 70% 이상을 투자합니다. 이건 중소기업들도 다 그런 식입니다. 직원에 대한 투자가 인색하니, 저렴한 임금을 고수하고 있고 대신, 팔아줄 사람에게 이것 저것 맞춰 줘야 한다는 명분으로 영업비를 지출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못판다식으로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1000원의 투자를 한다면 200원만 개발비에 투자하고 800원을 개발 외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으며 200원도 많이 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제품은 고가에 출시합니다.


요즘은 양심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는 업체도 물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특징인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고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상실되었고, 요즘은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기업을 찾을 수 없습니다. 기껏 출시한 제품 발표회 가보면, 돈 주고 불러온 블로그들 앞에서 개발실 직원이 출산에도 못 갔다는 아주 뻔한 이야기를 합니다.(LG같은 기업도 마찮가지입니다.) 


기업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IT업계에서 사람이 곧 경쟁력인데, 사람에 대한 대접을 기계 다루듯이 하고 있다는 뜻이 되고, 과거 제조업에서나 하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문제점은 이런 점에 있습니다. 제대로 연구비를 투자해서 만든 좋은 제품은, 요즘과 같은 인터넷시대에서는 얼마든지 홍보가 가능하며, 사랑받고 자연스럽게 잘 팔리는  시대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지금 그 시대를 못따라 가는 것이고, 샤오미는 그런 특징을 살려서 홍보비용을  최소화하여 팔리는 겁니다. 


개발자 대접부터 현실화

소형가전이나 IT업계는 사람이 곧 경쟁력입니다.

 밤 새워 일을 하는 게 경쟁력도 아니고 제대로 일할수 있도록 공간과 시간 그리고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좋은 제품이 나옵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접 못 받고 중후진국 임금을 받으면서 개발자의 개발 의견이 무시된 개발 기간과 제대로 된 기획 없이 제품 개발을 하여도, 밤 새워서 고쳐나가야 하는 현실을 봤을 때 대한민국에서 샤오미와 같은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사실 샤오미는 절대 저렴한 제품이 아닙니다.

샤오미 전자저울을 비교한다면 한국의 전자 저울 가격도 2~3만 원대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의 차이점은 개발시 디자인 과 숨은 곳에 몰입한 흔적이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에게 편하게 할 수 있을까? 휴대폰과 어떻게 연동하면 좋을까 그런 고민들이 묻어 있습니다. 한국 제품은 투명하고 보기 좋게는 만들어 왔지만 내세운것은 단순하게 센스가 좋은 거 사용했다  정도입니다. 


제품 자체가 뒤지게 된 겁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개발인력에 대한 배려가 없고 또한 제품에 대해 출시만 생각했지 심도 있는 몰입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무조건 야근 그리고 오래 야근하면 좋은 게 나온다는 황당한 기업 문화, 아울러 엄청난 영업비용, 개발자의 한 달 임금 정도를 하루 저녁에 먹었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다는 그릇 된 기업문화,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의 유무, 기획서 하나 제대로 적지 못하는 기획자들 


제품에 대한 회의는 있지만, 그 회의를  주도하는 건 제품의 경쟁력이 되는 회의가 아니고 출시에 관련된 회의, 이런 점들이 우리들의 잘못된 점입니다.


그리고 기능직에 대한 대접이 제대로 되지 않고 단순하게 주면 만드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 예로 100분 율도 모르는 기획자가 하루 하나 무료 이벤트 합시다고 했을 때, 이 사람이 생각하는 건 하루에 한번 걸리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어떤 확률로 계산해야 하루에 한 명이 당첨되는 이벤트가 가능하다는 계산 능력이 없습니다. 나중에 보면 나누기도 못하는 기획자가 기획자라고 자리 잡고 있는 겁니다.(G 모 마켓 출신이라는 기획자)


이런 문화 속에 개발자는 그 사람에게 왜 하루에 한번 당첨되지 않는다고 이해시키는데 4시간 걸립니다. 그렇게 필요 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술상무라고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임금은 고임금, 개발자는 저임금, 회사에 돈이 없으면 가장 먼저 임금 체불하는 집단이 되는 개발실, 이렇게 된 문화 속에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회사에 자본이 1000원 있을 때 개발에 5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로 판매나 기타 지출이 되어야 함에도 100원도  투자하지 않고, 그것도 저임금으로 묶어 버린 시급, 이런 문화 속에서는 샤오미 보다 비싼 제품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동안 고가 정책을 써온 겁니다.


하늘이 준 기회

지금은 우리나라 건국 이후 가장 좋은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중국보다 임금비가 비싸다고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중소기업이나 경영자들이  이야기하는 임금 때문에 사업 못하겠다고 하는 곳은 차라리 버려야 합니다.


 저임금으로 회사를  유지하겠다는 사업체를 가보면 여전히 사장은 외제차 리스해 있고, 개발실은 저렴한 PC 에 찌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누가 이 회사를 위해 이 회사 제품에 몰입할까요.? 법인카드 결제 하고 나면 점점 줄어드는 회사 자금, 은행 대출해 주면 나오는 급여, 이게 반복이고 어떻게 하면 국가 자금을 더 받을 수 있나 연구하는 직원 따로 있고, 돈 나오면 개발에  투자되지도 않고, 산학 연합이라고 하여 대학원생 통장 직원 등록해서 매달 돈 받아 가는 교수들, 이런  외곡된 구조입니다. 그 외 거의 매일 나가는 영업비, 이런 구조를 과감하게 먼저 바꾸는 기업이 성공합니다.


일단 개발자들에 대한 임금 현실화, 그리고 출퇴근에 대해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직원은 9시 출근이면 9시에 와서  10시부터 일하라는 게 아니고, 9시까지 일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건 근로자가 바꿔야 하는 문화입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 6시 퇴근하면, 편하게 퇴근하도록 바꿔야 하며, 그렇게 퇴근하는 길에 직원들은 각종 아이디어들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책을 보든지, 영화를 보던지, 나들이를 가든지 다양한 생활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 들이 회사 제품이 묻어 납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기획자를 키워야 하며, 대표자가 기획 같지 않은 기획서를 내 놓고 분위기 맞추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영업하는 영업직원들은 시장 상황에서 개선점이고, 문제점들을  피드백받아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짜 영업외 비용은 지출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의 연구자금은 진짜 연구에 투입되는 정직함과 그 속에 몰입하여 만든 제품은 다른 회사에서 찾을 수 없는 작은 배려들과 특징으로 가득 차 고객의 선택을 받습니다.


샤오미 배터리가 하늘에서 그냥 내려 온 것도 아닙니다. 디자인에 대해 연구했고, 애플을 베꼈던 아니든 시장을 제대로 읽은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선풍기 연결한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우리나라 제품에 이런 게 없었던 게 아닙니다. 샤오미는 이 베터리에 LED램프까지 연결해서 배터리 하나로 많은 제품같이 파는 겁니다.


그렇다고 샤오미에만 연결되는것도 아닙니다. USB만 연결되면 다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저울의 경우 자세히 보면 우리 나라 제품보다 잘 만든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샤오미의 몰입한 흔적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점이 샤오미 체중계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게 되는 겁니다. 


한국의 문제점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샤오미는 제대로 몰입하여 개발하였고, 한국은 제품만 만들어서 팔았다는 점입니다. 어플이 연동 때문이 아닙니다. 사용해 보니 편하다는 점이고 디자인도 애플 풍이라서 마음에 든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애플, 중국의 제품 모두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자부심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의 기업들은 매일 같이 영업한다고 술 먹고 오후 3시에 나와 6시까지 회의하고, 그 자료로 저녁에 일해야 하는 풍조, 이런 속에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결정자가 3시에 나오는데, 그 전에 직원들의 회의는 다 필요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회사는 시장에서 퇴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는 대표이사는 난 새벽까지 이거 하려고  싫어하는 술 마신 다는 식으로 고충인지 자랑인지를 하고 있고, 또 6시부터 오늘은 누구와 어디서 술 마실까 하는 전화를 돌리는 게 한국 문화입니다.


 특히 젊은 IT기업이 요즘 더합니다. 그런기업은 곧 망합니다. 대표이사도 9시 출근해서 일할 준비하십시요.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도 직원입니다. 아니면 모든 부채를 대표이사 개인앞으로 돌리시고 책임지고 개인회사 같이 하셔도 됩니다.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라는 직원입니다. 9시 출근, 6시 퇴근, 똑같이 하고 영업을 하면 그만큼 초과 근무수당받든지 하면 됩니다. 

그게 원래 주식회사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대표이사 개인 회사같습니다. 그러니깐 망해도 책임 안지기 위한 법인을 만들었을 뿐입니다.


제조업은 절대 이렇게 성장하기 힘듭니다. 제대로 제품에 몰입하고, 그 제품이 출시되면 자연스럽게 충성하는 고객들이 생기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중국 제품들이 만들어 놓은 시장에서 답을 주었습니다. 

대표이사가 그것을 읽어 내지 못하고 인제가 없다. 자금이 없다. 이런 소리 하는 대표이사라면 이글을 읽지 마시고 오늘부터 회사 매각이나 사업을 접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산학 연구 하시고 계시다면, 그동안 같이 뒤로 빼 돌리셨던 자금 반환할 준비하시고 양심선언 하시는게, 나중에 시급 6000원짜리 인생 되지 않으실겁니다.


지금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바뀌지 못합니다. 우리의 이동통신을 아이폰이 바꿔 줬듯이 한국의 기업문화를 중국 제품들이 바꿔줄 기회를 준 것이고, 고객들이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보여 줬습니다. 지금이 하늘이 준  기회이며, 모든 것은 제품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자신이 문제였다는 겁니다. 


구글과 애플 그리고 샤오미가 답을 줬습니다.

근로자 대표이사 모두 바뀌어야만 성장하며 이렇게 성장하면 절대 망하지 않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중국 제품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는  소리하는 기업 사장님들은 그 문제가 자신의 문제라는 점, 그리고 이 시기 바꾸지 않으면 사장님도 시급 6000원 안 되는 인생을 살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구글 애플 그리고 샤오미의 문화를 보십시요. 애플에서 제품 만들때 영혼이 없는 제품 만든적 없습니다. 샤오미는 그것을 읽었습니다. 구글도 기업문화가 아이디어 가득합니다. 언제나 그들의 아이디어는 돈과 능력과 창의력을 줬습니다. 

애플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쉴때 쉬고 놀때 놀고 일할때 일하는 겁니다. 단 일할때는 몰입해서 하도록 두는 겁니다. 

그게 일하는것 같이 보지 않는건 정통적 문화에서 나오는 것이지, 실제 일하는것은 IT업계라면 코딩입니다. 키보드에 손가락 올라갔다고 코딩되는게 아닙니다. 산책도 하고 책도 보고 그리고 막히는것에 대해 실랄하게 서로 서로 토론도 하는겁니다. 그걸 일하는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IT업체의 대표자가 되서는안될 인물입니다. 

그런 중간 관리자가 있다면 그사람을 퇴출 시키십시요. 개발자들은 키보드에 손만 올라가 있다고 개발되는 기계가 아닙니다. 

연구원들이 모니터만 본다고 제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막히면 산에서 그 해답을 찾을수 있고 작게는 커피 마시다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걸을 이해 못하는 당신 연구실에 있으면 안되는 암적인 존재입니다.

계획표만 들고 고민하지말고 그 계획에 맞춰서 개발지원을 고민를 하시고 빨리 출시하는것보다 제대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국가의 희망 없는 기업 지원 이제 중단해야

우리 후대가 사용해야 되는 돈을 지금 희망 없는 기업에 계속 주고 있습니다. 골든 타임이니 뭐니 하면서, 대통령은 자기 임기 때 기업들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희망도 없고  회수되지 않는 돈을 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지원은 확실히  중단되어야 하며, 노력하고 희망 있는 기업의 연구 개발에 직접  투자하는 식으로 투자를 한후 단기간 회수가 아니고 투자 후 육성 그리고 자연스러운 회수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같이 기업에 나간 돈은 받지 못한다는 식으로 계속  투자하는 것은 우리 후대에 대한 범죄를 저지런겁니다. 우리의 자본의 여유는 이미 4대 강에 수장되었으며, 현재는 우리 나라의 지금은 그렇게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임대주(건물주)에게 아주 저금리로 대출해 주었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워 졌을때 가져야 되는 금융완충지대가 없어진 겁니다. 금융이 무너져 내리면 우리 후대는 지금 그리스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공무원들을 한번더 점검하십시요. 지원하지 않는것도 직무유기 입니다.

투자할 곳은 과감하게 투자하고, 같이 술이나 먹고 작년에 지원해 준 안전한 기업에 지원하는 뻔한 공무원들 행태도 없애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기업과 대표자가 부자로 살기 위해 존재하는 기업을 구분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기업이나 개인에게 지원하지 않는것도 직무유기 입니다. 찾아서 지원해 줘라고 그 자리에 앉혀 놓은것이고,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 공무원 때문에 우리의 미래의 기회를 놓치는 잘못을 저지러는겁니다.


지금 이기회를 놓치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이라고는 없는 나라가 될 겁니다. 애들 꿈이 오죽했으면 건물주입니다. 자유를 억업받았을때의 아이들 꿈도 적어도 대통령, 과학자, 선생님, 이런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건물주입니다. 뭔 소린지 아실 겁니다. 이미 희망이라는 곳이 없어지기 시작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산학연구에 대해 다시 점검해야

일반 기업에서 국가 자금을 받아 산학연구를 하는곳, 거의 대부분의 담당 교수가 대학원생을 기업에 입사한것처럼 올려 놓고 그 돈을 중간에서 가져 갑니다. 이런 행태가 너무 만연하고 있습니다. 연구비가 연구에 투자 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들 아는 불편한 진실은 대학교수의 기업체 연구참여는 국가 자금지원 받을때 대학 산학에 대한 부분이 더 자금 받기 편해서 입니다. 공고 졸업자 보다 못한 연구실을 둔 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단 기초 과학분야에서 대학 연구소의 기술을 기업체가 사용하는 경우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여기에 거의 국가 자금은 연구비로 투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졸자 임금 다 정해 져 있습니다. 법으로 정해 져 있으니, 국가에서 이렇게 메뉴얼에서 정한 그대로 도독질을 하라고 해 놓은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수십년간 불법으로 연구비를 횡령하는 행태가 우리 기업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가 지원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점은 이점입니다. 대학교수는 KTX로 이동 하도록 되어 있고, 고졸자 출장때는 더 낮은 이동 수단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먹는것 까지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게 국가 지원의 메뉴얼입니다. 


나라 전체가 왜곡되어 있다는 점이 이점인데 누구하나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기업대표는 현실이니깐 국가자금 받이위해서는 인정해야 한다. 교수들은 교수해서 돈못버니깐 적당한 불법정도는 괜찮다는식이고, 대학원생은 대포통장 빌려 주고, 교수에게 반항 한번 못하는것이고, 실상 일하는 노동자들은 개발지원금이 나왔다는것 조차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자기들에게 지원한 국가의 지원금이 있었다는것도 모르게 지원금이 사용된다는 겁니다.


기업하기 힘들다는 소리는 이렇게 각 분야에서 탈법와 불법으로 운영되니, 기업은 다 맞춰주려니 힘든겁니다. 




사회자체를 바꿔야 하는 기회이며 이번에 바꾸는 기업은 100년 가는 기업이 될것이고, 아니면 몇년 버티지 못하는 기업이 될겁니다.


한국은 지금 선택을 할수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후대를 위해서 바꿔어야 하며 바뀌면 더 성공하기 쉬운 좋은 시기입니다. 예전같이 중국에 전화 FAX보내는데 수백만원, 통신비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지금 같이 저비용으로 사업하기 좋은 시기도 없습니다. 


택배 보내면 다음날 중국에 도착하는 시대 입니다. 

한국만 보지 말고 세계를 보고 한국적 몰입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제품을 제대로 만들고 현실적인 경비와 개발비를 지출하면 중국이 절대 저가 공세가 아닙니다. 저가 공세라는것은 한국의 필요없는 경비까지 포함한 제품이 고가여서 문제 입니다.


애플과 같이 연구개발비등, 특허등등, 투자를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부러워 한다면 그건 고객에게 미안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두서없이 적습니다. 이글은 지속적으로 나아갈 바를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불편하신점 있으셔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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