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한 사람이 있었다. 미국의 민권법이 제정되기 전, 그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은 그만이 아니었다. 이 주제로 힘 있는 목소리를 낼 만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기운을 북돋우는 말과 설득력 있는 연설로는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어려웠다. 진정으로 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한 사람이 미국의 역사를 바꿨다. 그는 ‘새로운 길을 나아가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열의를 불어넣는 능력을 가진 마틴 루서 킹 목사이다. 그가 대중들에게 전한 “I Have a Dream” 은 단순한 연설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깊은 열의이자 목적의식이다.
세상을 바꾼 혁신은 일을 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수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한 애플도 그들이 세상에 구현하고자 신념을 명확히 드러내는 기업이다. 애플도 델, HP, 도시바 등과 같이 컴퓨터를 만드는 하나의 회사이다. 비슷한 수준의 관리자와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고 제품이 잘 팔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그렇다면 다른 회사와 애플의 차이는 무엇이며, 짧은 시간 내에 선발주자를 물리치고 견고한 팬층을 거 누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은 상품이나 물건을 판매하는 일을 기업의 목적으로 삼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현상을 '다르게 생각하겠다는 것'Think different 을 업의 신념으로 둔다. 왜 이 일을 하는지의 목적 why을 갖추고, 어떻게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 방법 how를 찾고, 제품 what을 만든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제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신념을 드러낼 뿐이다.
사이먼 사이넥은 그의 저서 <START WITH WHY, 왜 일하는 가>에서 세상을 바꾼 이들의 공통점을 골든 서클로 설명했다.
혁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 이들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함께 할 사람들을 모은다. 신념이 같다면 서로 모르는 사이어도 동질감이 생기고, '공감'은 신뢰 관계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발을 옮기게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공감되는 가치를 명확히 주었느냐가 혁신의 비법이다.
인권문제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았지만 변화는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시작되었고, 우수한 제품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애플은 혁신을 선도했다. 세상을 바꾼 이들은 신념을 명확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차이를 만들었다. 단순히 새로운 방식을 발명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밝힌 신념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행동하게 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집중할 때 혁신을 주도한 이들은 이 일을 왜 하는지부터 정의했음을 밝힌다.
우리가 좋아하는 인물이나 선호하는 브랜드를 ‘왜’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바로 떠올리기 어렵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외부적인 결과(제품, 생김새 등)에 설득되었다기 보단, 공감되는 메시지와 신념에 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신이 지속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혹은 그저 의심 없이 사랑하며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 당신이 자발적으로 사랑하는 대상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영감을 주는 대상과 나 자신을 동일시할 만큼 열의를 주는 대상이라면, 당신과 신념을 같이하는 존재이다.
※ 참조 서적
「START WITH WHY」, 사이먼 사이넥
※ 참조 영상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곳,
30일 실천 기록 커뮤니티 [ 한달어스 ] 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