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그리기
작가분들을 보면 몇 번의 손짓으로 휘리릭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정성껏, 정직하게 그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차근차근 연습을 하고 많이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빨리,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그릴 수 있게 될 테니 그 때까지는 시간을 들여 정성껏 그려보도록 합시다.
정성껏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은 없어요.
끝을 맺을 때만 생각보다 조금 더 천천히, 꼼꼼하게 닫는 기분으로 그려봅시다.
정성 들여 그림 그리기- 점을 찍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점 하나를 찍을 때도 꾸욱 꾹 정성껏 찍어줍니다. 겨우 점일 뿐이지만 깔끔하게 찍기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요.
꽃을 그릴 때 콕콕
계란후라이 후추도 콕콕
올록 볼록 비스킷을 그리고
간격이 비슷하게 점을 찍는 연습을 해봐요.
때로는 불규칙한 점을 그리는 것이 더 어울리기도 해요.
이럴 땐 점끼리 너무 가깝지 않게 여기저기 점을 찍어요.
주근깨 콕콕
일정한 간격의 점을 그려 움직임을 나타내기도 해요.
상황에 맞게 점을 그려주면 멈춰있던 새가 날아가요.
빙글빙글 흔적을 따라 점을 그리면 나비가 날아간 방향을 알 수 있어요.
빗방울을 그릴 때는 짧은 선 아래쪽에서 펜을 잠시 쉬어
잉크가 맺히게 그려주면
아래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요.
보기보다 예쁘게 그리기 쉽지 않고
그만큼 그려놓으면 의외로 예쁜 점들,
그럼 이제 한 번 직접 그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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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손이. 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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