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렸던 이유

by 한이

그간 그림을 그리지 못 했던 이유는,

힘들 때 그래도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내 모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토해낼 수 있는 곳이 없기에,


이제 다시

아무것도 없는,

빈 캔버스로 향하고 있다.


다시

붓을,

잡혔다.


다시,

다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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