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 체중 58.1
어제 돈가스 새우튀김... 등이 컸나.
근데 오늘도 참지 못하고 편의점 떡볶이 (미미네 떡볶이) 먹어버렸다.
내일 몸무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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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책을 3번이나 했다. 그랬더니 발이 아팠다. 완급조절을 잘해야겠다.
몸도 약한 데다 신체화 증상도 겪고 있으니 몸을 잘 보살펴야겠다.
아침에는 엄마가 해준 나물 3가지에 묵은지돼지갈비를 먹었다. 맛있었다.
하지만 고기는 늘 부담된다. 조금 더 부지런하거나 돈이 있다면 채식을 하고 싶다.
요즘 좀 많이 사 먹었더니 8일밖에 안 됐는데 식비로 20만 원 정도 쓴 것 같아 충격이다. (이 내용은 어제 일기에도 쓴 듯.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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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병원에 심장 검사, 폐 검사 결과 들으러 간다.
그 뒤로는 당근 거래 하나 하고 책 반납하고 귀가, 쉴 예정.
2 달 전 처음으로 푸록틴캡슐을 먹었을 때는 졸리기도 했지만
부정적 사고와 강박적 식욕이 확 줄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덜 졸린 대신 부정적 사고('죽을까?' 하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름)와 식욕이 거의 그대로다. 어떤 효과가 있는 건지... 효과가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좀 마음까지 편하게 좀 쉬어 보자... 명상을 하든 마인트 컨트롤을 하든.
이게 안 되니 전에는 술을 마셨지만 술 완전히 끊은 지 반년 넘었다.
그전에도 많이 줄여서 1달에 1번 마실까 말까였지만.
단 것도, 스마트폰 중독도 줄여 보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자. 요가 명상 산책 뿐입니다.
그리고 글 쓰고 그림 그리기... 내 일을 많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