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30920

아침 체중 56.5

요 며칠 조심해서 그런가. 내림세

오늘도 한 끼는 샐러드 먹자.(실패. 샌드위치로 대신. 샌드위치도 혈당 면에서 괜찮은 편이다. 통밀빵이고 채소 많을수록 더욱)

아침:롯데리아 크림새우버거 반, 셀러리, 양배추, 사과 반, 닭가슴살 큐브 5, 아침약

남편 아침 러닝 비 맞고 하고 옴. 남편 아침은 양배추, 셀러리, 햄버거 반, 달걀프라이 1, 사과 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나:식욕 너무 심하고 먹방 많이 보고 인터넷 중독 심해서 너무 싫다. 걷기 자전거 최대한 했다. 책 읽거나 글 쓰면 너무 힘들다.

의사: 책, 글은 원래 집중 많이 해야 하고 힘든 일이다. 밖에 돌아다니고 최대한 집에 안 있는 게 좋겠다. 마트나 카페라도 가라.

나:자율신경실조증일까요?

의사: 그건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그럴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지금은 체력이 너무 약하다.

나:요가도 못하겠다.

의사: 요가도 무리일 수 있고, 걷기 자전거 타기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주 2~3회 한다는 생각으로 하자.

나:식욕 너무 싫은데 약 늘리면 안 되나.

의사: 울렁거릴 수 있는데 원하면 증량해 보자.

인데놀 10밀리그램 1.5개씩 2번

자나팜 0.25밀리그램 0.5개씩 2번

푸록틴 10밀리그램 1개씩 2번

아빌리파이 1밀리그램 0.5개씩 1번

푸록틴이 하루 1번에서 2번으로=2배로 늘었다.

진료비 7,400

약값 10,700 비싸! 4주 치인데

비를 뚫고 샐러드(채선당) 먹으러 가던 길에 갑자기 순댓국 먹었다 ㅋㅋ 8,000

스타벅스 소이라테 톨 5,000

저녁으로 스타벅스 샌드위치 5,900

돈 솔솔 잘 나가는 느낌. 체한 것 같다.

오늘 어느새 만보 넘게 걸음.

급히 먹은 샌드위치 체했다.

쉬어야지... 모레는 집단상담이다. 어느새 한 달이 지났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