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40112

아침 체중 59.9

많이 먹었으니 .............

그러나 나는 만족한다. 식욕에 덜 시달리기 때문이다. 기분이 한결 낫다. 하지만 아빌리파이 빼서일까?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러나 익숙한 '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행감'을 느꼈다 오늘.

아침 체중이 전날 식단을 잘 반영한다. 아침마다 성적표를 받는 기분이다. 꾸준히 재야지.

어제 텝스 모의고사 안 하고 자서 오늘 아침에 하려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일단 닭강정, 고구마맛 보름달빵, 제로콜라, 바나나 1 먹음

스트레스는 늘 올텐데 그럼 계속 살찔 거냐? 참긴 참아야 한다....................

0차 모의고사  청해 35/40 어휘 24/30 문법 21/30 독해 30/35  맞은 개수 110

1차 모의고사  청해 33/40 어휘 27/30 문법 21/30 독해 30/35                111

2차 모의고사  청해 34/40 어휘 21/30 문법 25/30 독해 29/35                109

3차 모의고사  청해 37/40 어휘 26/30 문법 22/30 독해 23/35                108

4차 모의고사  청해 31/40 어휘 22/30 문법 22/30 독해 26/35                101

5차 모의고사  청해 35/40 어휘 23/30 문법 22/30 독해 31/35                111

6차 모의고사  청해 32/40 어휘 20/30 문법 23/30 독해 23/35                  98

으악... 청해 시험 중 졸고 독해 때 집중력 0

어휘, 독해 무척 어렵긴 했다. 독해 오답 다시 보니 그냥 지문이 어려워서 더 많이 틀린 거다.

98개 맞으면 몇 점 정도 나오려나... 최선을 다 해 시험을 봐야겠다.

어제 컴퓨터용 사인펜 샀고 수정테이프도 챙겨 뒀다. 신분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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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고 옴 [하농 39, 체르니30-16, 바흐 인벤션 전반부, Fletcher's song in club 2줄]

점심 바나나 1 두부 반찬 삶은 달걀 소세지 야채볶음

빨래 널고

학술대회 PPT 10장 만들어서 보냄. 최선을 다해서 발표해야지. 전시 서문 쓰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발표해 보려 한다.

오늘은 이제 쉬고 내일 토요일은 <새로 태어난 아이> 한 편 더 써서 발행하자.

내용은 이미 많은데 참 진행하기가 쉽지 않네.

이것저것 제대로 마치고 잘 준비해서 여행 갈 수 있으려나? 떨리고 약간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