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한겸 Jan 24.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124

아침 체중 못잼


일본에 왔다.


5시반 공항리무진 타고 공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 빌리고

체크인 등

11시 비행기

도착해 렌트 하고 나니 2시 넘음

눈이 와서 렌트를 안 해주려고 하고

경찰이 못가게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5시 넘어 숙소 도착

점심은 편의점 와사비연어마요주먹밥 140엔


저녁 료칸 가이세키? 80분 동안 조용히 천천히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조용히 천천히 먹고싶다


노천온천 두군데 들렀다. 좋았다.


2007년 일본에서 10개월간 지냈고 난 일본을

좋아한다. 일본어 전공할뻔 했었고..

하지만 일본은 너무 가슴이 아파서

지금까지 굳이굳이 안 왔다. 한국 생각하면.

그래도 엄마가 오자니 왔다.


일본 히타 지역에 보리를 많이 심어 뒀더라.

청보리밭이 아주 푸르게 펼쳐져 있다.


친구가 일본 도로 운전하고 나는 네비 보고 하느라

많이 긴장했고 종종 넋이 나갈 정도로 힘들고

가슴이 아팠지만 동백꽃이 펴있고 식생이 너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좋다. 좋아하기 가슴아프고 질투나지만 난 사실

일본이 잘 맞는다. 휴,, 너무 발전했고 성숙하고

문화 보존 개량 등 배울 게 많다. 참…

우리 걸 다 짓밟고 아시아를 다 짓밟고

자기네꺼만 애지중지 이룬 제국의 유산이지만


? 하 회한 장난 아님.


텝스 점수 잘 나온 게 조금 힘이 됨

매거진의 이전글 불안장애 치료기 24022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