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한겸 Jun 04.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603-04

3일 체중 60.2

점심에 해장국 얼큰하게 먹었다. 체중 올라가겠다 싶음.

15000보 이상 걷고 내가 언젠가 살고싶은,

성당 수영장 산 도서관 지하철 있는 동네 구경하고 왔다.

집값도 싸고 앞으로 오를 기미도 안 보이지만 좋아 보인다.

병원도 많고 안정된 동네 같다. 여기 살면서 하이다이빙(뛰어내리는 것) 배우고 싶다.


4일 체중 60.6

아침 돼지고기, 열무김치, 요거트,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초코과자 2


여전히 많이 먹기는 하지만, 점심까지만 먹고 저녁은 안 먹으니까 체중이 줄길 바란다.

푸록틴+아빌리파이가 식욕을 늘리는 것 같은데 이제 살도 찔만큼 찌고 적응이 좀 됐나.

다음달에도 약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 자나팜 인데놀 푸록틴 아빌리 넷 중 하나~둘은 빼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조급히 생각하지 말자.


3500보 산책

점심 참치마요김밥, 비빔면, 허니버터 1봉


엄마 아빠랑 연락 조금만 길게 하면 스트레스 심하고 가슴 통증 일고, 환멸나서 죽고 싶다.

3분 이상 이야기 안 하는 게 서로를 위한 길이다. 슬프다. 하지만 나를 지켜야지!

깊이 생각 마 이미 닳고 닳도록 알고 있잖아

3분이 뭐야 '용건만 간단히' 용건은 가능한 한 없도록... 무소식 희소식 ^^


AIDA 3 등록했다. 45만원. 열심히 하자... 아니 즐기며 하자


저녁 안 먹음


약은 잘 챙겨먹음

작가의 이전글 함부로 하는 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