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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ul 04.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704

아침 체중 59.2 갑자기?

하여튼 열심히 식단조절하자. 운동하기엔 호흡이 아직 불안정하긴 한데

걷기라도 많이 하자.

7월에 57.9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어쩌다 보니 17000보 넘게 걸었다. 


요즘 식욕이 줄고 마음이 안정된 편인데 이건 내가 의지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푸록틴의 효과지 싶다.

먹고는 싶은데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을 때의 느낌이랄까. 분명히 약효다. 


카페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 목차 다시 보고 조금 쓰려 노력했다.

글감은 많이 쌓아둔 것 같은데 글감은 글과 완전히 많이 다르다.

너무 많이 써야 한다... 좀 좌절되고 힘드네


어제 투고한 7곳 중 한 곳에서 고맙게도 벌써 거절 메일을 보내 주셨다.

아무 답도 없는 것보다 백배 감사하다.

오늘 되게 초조하게 메일 확인했으나 

사실 '거절 메일'만 메일로 오지,

긍정적인 답변은 전화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니까 메일 확인하지 말자,

생각해도 '거절 메일'이라도 어떤 반응이라도 받고 싶고 초조해서 메일 확인 백 번 함 


지쳐서 아무것도 안 하다가 힘 내서 출판사 6군데 더 알아내서 밤에 더 투고했다.

지금까지 13군데 투고, 1군데 거절 메일 받음. 

아무 답도 안 해주는 곳도 많으니 기다리기가 더 고통스럽다.


내 할 일, 새로 태어난 아이 쓰기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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