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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Jul 08.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708

아침 체중 60.3

휴...


아침에 바나나 2개 먹고

다이빙 버디가 픽업하러 와 주어서 차 타고 딥스

팔로만 물 잡아 10미터 올라오기, 깊이 들어가기 했다.

중성부력은 500g 웨이트 하나 하고 8.4미터 정도에 맞췄다. (숨 부족해 어려웠음)

28미터까지 내려갔다! 정말 기쁘다!

20미터부터는 자유하강이었다. 가슴에 압박이 많이 느껴지고 종아리 피로도 급상승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오랜만이라서.


버디님과 운동 이야기를 했다. PT 받고 있으시다고.

나도 관심은 있다. 요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 운동 안 하면 곧 걷기도 문제 생길 느낌.


한국이 너무 더워진다 => 한국에도 망고스틴이 난다 => 열대과일도 키운다

=> 사과같은 과일이 맛이 없어진다 => 이런 건 러시아산 먹게 되는 거 아니냐

=> 북한에서 사과 배 많이 수입하게 되려나 => 북한이 망하면 통일이 될까

=> 중국이나 러시아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 절대 통일 돼야 할 거다

=> 지금 이대로도 북한은 힘들겠지만 하여튼 북한이 망하면 한국 땅 돼야지 다른 나라 땅 되면 안 된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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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에서 지원하는 공유 오피스 지원 프로그램 신청했다. 이게 되면 좋겠다.

이게 된다면... 마침 이 공유 오피스 근처에 추천받았던 PT샵도 있어서 PT도 할까 싶다.


요즘 기분 좀 좋고, 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뭐든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진짜 태어나서 처음이다.

호흡은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은 것 같고 80퍼센트 정도 느낌이다.

약 열심히 먹고 명상, 다이빙 등 나에게 도움 되고 내가 좋아하는 활동 많이 해야지


글도 슬슬 쓰고 ! (중요!)

새로 태어난 아이 왜 이렇게 막연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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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나나 2개 먹고 다이빙하고 어쩌고 하다 보니 간헐적 단식 중 먹는 시간 지나서

오늘 식사는 바나나 2개 + 제로음료 3병으로 마무리...

다이빙 하고 나면 신기할 정도로 배가 안 고프다.


출판사 분 만나보기로 했다. 떨린다


8시쯤 자려함.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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