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8이어서 좌절했는데
샤워하고 다시 재보니 57.7이었다. ???
남편 출근길에 따라 나와 카페에 왔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오는 게 좋다.
<우울할 땐 뇌과학> 읽음. 좋은 책이다. 나중에 다시 또 읽어봐야겠다.
[새로 태어난 아이] 파트 1 쭉 보고 흐름 정리했다.
이제 약간 어렴풋하게 흐름이 잡히는 듯도 하고?
아직 본격적으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고
또 빼는 게 맞는데 미련이 남아서 붙잡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오늘 자전거도 탔고 15,000보도 걸었다.
간헐적 단식 시간 지켰고 나름 건강하게 먹었다.
김연경 선수가 은퇴했네.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주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참 감사할 줄 아는 선수인 것 같다.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전에 약간 얼굴에 철판 깔면 사인 받을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결국 사인 못 받았다. 두고두고 아쉽다.
올림픽 메달은 이루지 못했지만 팀 경기니까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었겠지.
이만한 경력으로 은퇴할 수 있는 선수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대단하다.
예능 감도 뛰어나니 앞으로 여러 모로 좋은 영향력 많이 떨쳐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