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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50410

by 서한겸

아침 체중 58이어서 좌절했는데

샤워하고 다시 재보니 57.7이었다. ???


남편 출근길에 따라 나와 카페에 왔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오는 게 좋다.

<우울할 땐 뇌과학> 읽음. 좋은 책이다. 나중에 다시 또 읽어봐야겠다.


[새로 태어난 아이] 파트 1 쭉 보고 흐름 정리했다.

이제 약간 어렴풋하게 흐름이 잡히는 듯도 하고?

아직 본격적으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고

또 빼는 게 맞는데 미련이 남아서 붙잡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오늘 자전거도 탔고 15,000보도 걸었다.

간헐적 단식 시간 지켰고 나름 건강하게 먹었다.


김연경 선수가 은퇴했네.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주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참 감사할 줄 아는 선수인 것 같다.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전에 약간 얼굴에 철판 깔면 사인 받을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결국 사인 못 받았다. 두고두고 아쉽다.

올림픽 메달은 이루지 못했지만 팀 경기니까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었겠지.

이만한 경력으로 은퇴할 수 있는 선수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대단하다.

예능 감도 뛰어나니 앞으로 여러 모로 좋은 영향력 많이 떨쳐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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