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안장애 치료기 250411

by 서한겸

아침 체중 58.0이어서 좌절한 다음에

샤워하고 다시 재 보니 58.1 ?? 어제 샤워 후 체중 준 건 우연이었나?

하여튼 샤워는 기분이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침 1, 저녁 1회 하도록 하자.


아침 식사 많이 먹었다.

그릭 요거트, 양배추, 소고기, 오트밀, 사과, 땅콩버터, 빵... 우유


나의 불안장애/우울증은 나아지고 있다.

'약을 안 먹어도 견딜만 한 것'이 치료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몇 가지 방법을 실행에 옮기는 것,

이 정도면 꽤 괜찮지 않나 싶다. [우울할 땐 뇌과학] 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기타 레슨. 등 근육이 생겼나? 전보다 등이 덜 아프다.

조지 윈스턴의 캐논을 치는데 재미는 있다. 정말 어렵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선생님이 '나아지고 있다, 저번보다는 잘 하신다'고 하는데

내가 연습을 전혀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안 좋다. 연습 많이 하고 싶은데

정신적으로 너무 부담스럽다 기타 연습.


[새로 태어난 아이] 1 파일 수정한다고 견과류, 아몬드 잔뜩 먹어버림.

저녁에 산책 좀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오늘 감사한 일............................

자전거 타서 좋다

딱히 아픈 데 없음. 매일 이정도 컨디션만 되어도 좋겠음.

10년 전에 산 캠퍼 신발이 여전히 신을만 하고 예쁜 것.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불안장애 치료기 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