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K 2016, 3.25-29 at ARA ART CENTER
요즘 젊은이들이 무기력하다고?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
3월 25일-29일,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 방문하게 되면 저절로 들게 되는 생각이다.
'열심히' 만든 것은 물론이고, '잘' 만든 작품들이 넘쳐나는 곳.
숨어있던 능력자들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국내 최대 규모의 영 크리에이티브 축제, YCK 2016
인사동에 위치한 ARA ART CENTER에서
2015년 최우수 졸업작품 350선과 YCK가 뽑은 올해의 영&핫 크리에이터 40인의 작품까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4층부터 5층까지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가 지칠 정도로 많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3F 예술&공예, 2F 건축&패션, 1F 시각&게임,
B1 사진&제품, B2 영화제&영상, B3 미디어아트&일러스트레이션, B4 가구&설치미술&인터렉션
마치 루브르 박물관에 온 것처럼 황홀하고 끝없는 작품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단, 끊임없는 인파와 전시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커서 지친다는 점...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봐도 봐도 끝이 없는 작품의 향연,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우리 청춘들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4F에서는 YCK Talks - NEXT CREATIVE [LIVE]와
5F에서는 YCK Market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쉬지 않고 둘러보다 지칠 때쯤, 달콤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소규모 공연장에서
숨어있던 보석 같은 뮤지션의 노래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고야 말았다, 5F 플리마켓!
이제 작품 감상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질러' 볼 시간.
엽서,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필기구, 폰케이스 등등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화사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레이터 OKAYSUNKAYY의 작품들.
그 외에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부스에서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 상단 #ticket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혼잡하기도 하므로 평일이 관람에는 더 수월할 듯하다.
일시: 2016.3.25(금)-2016.3.29(화) 10시-19시
*28일 월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
장소: @ARA ART CENTER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9길 26)
아라아트센터 B4-5F 9 개층 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