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커키츠, 마누엘 투쉬 지음
-심리학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하는 질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감정을 아주 잘 알았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갈수록 '무감'해지는 것이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는데, 왜 자꾸 아내를 들먹일까?
-우리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된다.
-실제로 우리는 자신의 느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품은 '생각', 곧 주변 사람들을 보는 자신의 '판단'을 표현할 따름이다.
-서글프고, 비참하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리라.
-감정은 오로지 내 안에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진솔한 감정은 어디까지나 나의 감정이기 때문에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
-외로움, 질투, 시기, 배고픔, 탈진감, 멍함, 망설임, 우울함, 놀람, 무기력함, 두려움, 짜증, 변덕스러움 등이 있다.
-'괜찮아, 아프지 않아?'라든가, '뭐 별로 심하지 않네!'혹은 '금방 괜찮아질 거야!'하고 달래려든다.
-어렸을 때부터 진솔한 감정과 멀어지면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이다. 부모는 달래려고 한 말일지라도 이런 표현은 너무 위험하다.
-평안함, 침참함, 행복함, 생동감, 기분 좋은 흥분, 따뜻함, 사랑에 빠짐, 자유로움, 감사함, 낙관적임, 흥미로움 등을 꼽을 수 있다.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고 주변을 의식하게 만드는 가르침은 심지어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감지
-내 인격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에는 어떤 태도를 갖는 게 적절할까?'
-연습하자.
-요컨대,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좋지 않은 기분과 감정일지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중요하다.
-다행히도 자명종이 멈추어버린 덕에 푹신한 침대에서 나른한 늦잠을 즐겼다.
-회사 빌딩의 계단 오르기는 아침운동으로 여기면 그만이다.
-리프레이밍은 틀을 바꾸어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충분히 의식하자.
-'지금 이 상황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려는 걸까?''이 상황에 숨어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
-'나는 아직 할 수 없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나 사건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이 불안의 원인이다.'
-그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의 태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기쁨은 매번 새롭게 시작할 때, 끊어주고 다시 시작할 때 더욱 커졌다.
-즐겁고 신나는 일은 짧게 끊어서 하고, 지겨운 일일수록 단번에 끝내라.
-그러니까 부담스러운 일을 할 때에는 될 수 있는 한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습관화 활용 전략이다.
-관계가 오래될수록 서로에게 느끼는 자극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다시 말해서 습관화가 행복감을 앗아가 버렸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공감하려 노력하자.
-자기중심주의의 반대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공감'이다.
-다시 말해서 평생 어린아이로 남는게 자기중심주의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라.
-마음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곧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낀다는 것을 뜻한다.
-될 수 있는 한 높은 액수를 불러라. 이 금액이 바로 닻 노릇을 한다.
-그러니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면 가급적 나쁜 뉴스는 피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뉴스를 골라 읽어라.
-가장 좋은 것은 첫 면접이다.
-곧 맨 마지막에 얻은 정보를 뜻한다.
-1번 타자로 면접을 치르고 나서 마라톤 같은 면접이 끝났을 때 복도에서 위원들과 '우연히'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자.
-토론을 할 때는 처음과 끝에 '멋진 말'을 할 수 있게 준비해두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개인의 한 가지 특성이 워낙 강렬한 나머지 다른 측면들을 덮어버려 전체 그림을 완전히 왜곡시키는 현상이다.
-하나가 좋아 보이면 다른 모든 게 좋아보이는 것이다.
-원래 물리학에서 쓰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물질에 가해지는 압력을 스트레스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핑계를 대며 당장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유지하려고 한다. 말하자면 일종의 '통제 환상'을 즐기는 셈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여기고 호감을 갖는다.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그만큼 강렬하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이 기분이 좋을 때 흔쾌히 남을 돕는다고 한다.
-스포트라이트 효과는 자기중심주의와 관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