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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by 한혜령

-지금 이 모습 이대로 남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가?'

-'나는 내 삶을 제대로 누려 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물어보았다.

-또한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지를 알아야 한다.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이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좋다고 평가하는 것을 좇느라 결국 진정한 자기는 실종된 삶을 살아왔다.

-'내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 니체가 제시한 '초인'으로서의 삶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라는 뜻이다.

-니체는 우리의 인생이 고달픈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 삶을 사랑하라고 했다.

-곧 행복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달려 있다.

-행복이나 불행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현재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며 감사하는가에 달려 있다.

-"모든 삶의 순간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니체가 살던 19세기 유럽에도 기독교 사상이 모든 이념과 가치의 기준일 만큼 지배적이었다.

-플라톤은 세계를 '이데아의 세계'와 '현실세계'로 나누었다.

-이데아의 세계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존재의 세계로 참된 세계이다.

-반면에 현실 세계는 생성, 변화, 소명을 하는 세계로 시시때때로 변하는 가상 세계이다.

-터닝 포인트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로 인해 발생한다.

-내가 원하는 나로 산다는 것은 창조자로서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낯선 세계로 나아갈 때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오랫동안 나를 지탱해 왔던 것들이 흔들릴 때 진정한 나로 살아가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내일, 나중에, 현재에 충실하기보다 미래를 기약하며 산다.

-'니힐리즘'은 삶은 무의미하다는 허무주의를 이르는 말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삶의 목표일 것이다. 목적 없이 사는 사람은 자신을 무기력한 삶으로 빠뜨린다.

-만약 자신을 이끌어 줄 삶의 나침반이 없다면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아 보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어느 날 문득 무기력한 자신을 발견했다면 '왜'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스스로 의식해야 한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 갑자기 들이닥치는 감정이 권태이다.

-하지만 니체는 욕망이 가라앉아 끝도 목적도 싫증도 욕구도 없는, 마치 호수의 물결 같은 휴식 시간이 찾아온다면 이러한 짧은 즐거움 뒤에 찾아온 권태는 얼어붙은 삶의 의지를 녹일 봄바람이라고 말한다.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의 시선과 타인의 기대에 얽매여 살아왔다.

-자신을 극복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다.

-사람은 관계적 존재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다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 준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이겠는가!"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보라. 자신의 온전한 모습은 내면의 자아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찾을 수 있다.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찾아라.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야 한다.

-좌절된 꿈 앞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에서 벗어날 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해질수록 두려움과 포기가 휘두르는 무기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 있다.

-쾌감/불쾌감

-힘에의 의지는 지금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는 마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상승하려는 마음이다.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인생의 중반기를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해 보라.

-힘에의 의지는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에 맞추어 스스로 자기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 그 자체이다.

-니체는 모든 가치의 전도를 통해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난 고귀한 인간에게만 비로소 맑은 공기와 정신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말한다.

-'삶이란 무엇인가?'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는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서 '인간은 어떻게 극복될 것인가?''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하는가?''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는 아름답다고 느끼는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다보면 우리의 영혼은 상처받고 메마른다.

-아모르 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

-니체의 운명에 대한 사랑은 삶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태도이다. 필연적인 것을 아름답게 본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곧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마음 자세이다. 비록 삶이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주어진 길을 담담히 걸어가는 것이다.

-"자기가 겪은 고통 덕분에 깊이 괴로워하는 인간은 여느 가장 똑똑하고도 현명한 자들이 알 수 있을 만한 것보다 더 많이 알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삶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감사의 힘이다.

-운명을 사랑한다면 추한 것과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상태가 계속된다면 좋은 기회도 놓치게 될 뿐 아니라 창조적인 에너지와 활기마저 빼앗기게 된다.

-운명애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이라면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변명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숙명론은 말 그대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이론이다. 숙명론은 자유의지와 노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의 모습이 변해 갈 뿐이다. 운명의 여신은 항상 자신의 바람직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꿈꾸는 사람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선사한다.

-"그대에게는 무엇이 매일매일의 역사인가? 그것을 구성하는 그대의 습관을 돌아보라! 그것은 무수히 많은 사소한 비겁과 나태의 산물인가, 아니면 용기와 창조적 이성의 산물인가?"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위기와 곤경에 빠졌던 순간이 큰 축복을 받기 위한 과정 가운데 하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너는 이 삶을 다시 한 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

-기독교에서는 천지 창조의 역사를 알파와 오메가로 설명한다. 다시 말해 서양의 세계관은 시작을 의미하는 알파와 종말을 의미하는 오메가로 직선적 시간관을 가진다.

-"우리 삶에서 지금 이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없다."

-삶은 이렇듯 순간순간의 조각들이 모인 결과물이다.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고통스러운 삶이 끝없이 되풀이되더라도 절망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삶을 최고로 긍정하는 태도이다.

-니체는 우리의 삶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삶'이기를 바란다.

-니체 철학의 핵심적인 주제가 바로 '자기 극복'이다.

-자기 극복은 자기 변화 또는 정신의 변화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낙타의 정신은 무거운 짐을 지고 버텨 내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곧 강인한 정신과 인내심을 의미한다.

-무겁기 그지없는 짐을 짊어지고 사막을 건너는 낙타처럼 우리도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그래서 낙타는 아무리 짐이 무겁더라도 '무엇이 무겁단 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무릎을 꿇고 등에 가득 실리는 짐을 거부하지 않는다.

-낙타 정신은 오늘도 무거운 짐을 지고 일상이라는 사막을 향해 서둘러 갈 뿐이다.

-사자 정신은 주관이 뚜렷해서 세상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다.

-여기에서 아이의 정신이란, 어린아이가 놀이에 흠뻑 빠져 몰두하듯 자기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창조력은 익숙한 과거를 잊고 낯선 곳으로 자기 자신을 던질 때 비로소 발견된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제시한 인간만이 가진 '망각할 수 있는 힘'이다.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놀이를 시작하는 아이같이 처음으로 돌아갈 때 우리에게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우리의 삶이 끊임없이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할지라도 삶을 아름답게 창조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성스러운 긍정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초인이 되는 방법을 외부세계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삶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가장 긴 사다리를 갖고 있는, 그리하여 가장 깊은 심연까지 내려갈 수 있는 그런 영혼.'

-플라톤은 영혼이 육체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는 이성 중심의 이원론을 주장했다. 인간을 영혼과 육체로 분리하는 이분법적 플라톤의 사상은 신과 인간, 천상의 세계와 이 세상을 나눈 중세 기독교 사상으로 이어졌다.

-'너는 이제까지 무엇을 진정으로 사랑했는가?''무엇이 너의 영혼을 끌어당겼는가?''무엇이 너를 지배하는 동시에 행복하게 했는가?'

-40여 년을 살아온 많은 이의 인생이 그렇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자, 자신의 영혼을 강력하게 끌어당길 만큼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니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조차 모를 수 밖에 없다. 성공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한 청사진을 가져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라

-야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탄생하지 않은 생각은 무엇이든 믿지 마라.

-모든 독서는 나의 휴식에 속한다.

-많은 것을 보지도, 듣지도, 자기에게 다가서도록 내버려 두지도 마라.

-건조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있는 장소와 기후를 선택하라.

-염세주의자임을 그만두었다. 비참과 낙담의 철학을 금지해 버렸다고 말한다.

-동사형의 삶을 추구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다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제대로 잘된 인간은 자신의 욕구나 욕망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재발견한다. 다시 말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 소유하고 싶은 것, 삶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당신은 그 누구에게라도 해결책을 구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잘된 인간은 인생의 답을 구하기에 급급하지 않고 시련에 맞서 싸운다.

-인간 말종처럼 이러한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정면으로 맞서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인간에게 끝은 오로지 죽음뿐이다. 그래서 인생이 허무한 것이다. 인생의 끝에는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만 같아서 숨을 헐떡이며 달려가 보지만, 아무것도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마흔의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

-인생의 흐름에 맞추어 리듬을 타라

-인생이 주는 흐름에 맞춰 리듬감 있게 춤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회처럼 시간도 우리가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린다. 그런데도 긴긴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현재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때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지금 이 순간이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단지 올라갈 계단이 더 남아 있을 뿐이다.

-epoche

-넘어진 김에 나 자신을 내려놓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겪었거나 앞으로 겪게 될 크고 작은 수많은 시련 앞에서 온전할 수 있기 위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다.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감정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이 아니라 불안감이다.

-시간이 흐른 뒤 과거에 일어났던 우연한 일들을 돌아보면 아무리 사소한 것, 사소한 만남이라도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작은 변화가 모여 운명이 된다

-작은 행복에 감사해하는 사람에게 더 큰 행복이 찾아오는 법이다.

-삶이 반복되는 주사위 놀이라면 주사위가 던져진 그 순간순간이 나의 운명이고 인생이다. 중요한 건 탁자 위에 떨어진 주사위의 숫자가 아니라 일단 주사위를 하늘을 향해 던지는 주사위 놀이 자체이다.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주사위를 던져야 한다. 그리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뛰어난 정치가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며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말했다.

-삶에서 결정적인 위기를 느낀 것은 총체적으로 길을 잃고 있다는 본능적인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니체는 삶의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다시 "내 정신으로" 돌아올 절호의 시기라고 생각했다.

-'과연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어떻게 해야 불만족스러운 삶과 이별을 할 수 있는가?''어떻게 해야 내 삶의 기준을 찾을 수 있는가?'

-고귀한 인간은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는 생각을 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한다.

-플라톤을 이상주의자, 아리스토텔레스를 현실주의자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는 것이 현실주의자 니체의 정신이다.

-망각과 기억은 우리가 건강하고 좋은 삶을 살기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피로 쓴다는 것은 '살아 숨 쉬는 글을 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살아 숨 쉬는 글은 책상머리에 앉아 떠오른 생각이나 관념을 끄적거린 글이 아니다.

-고독에 몸부림칠 때 위로해 주는 글, 삶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하는 글,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게 달리고 싶은 삶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하는 글. 이것이 삶의 철학자 니체가 말한 피로 쓴 글이 아닐까? 한마디로 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온몸'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다. 온몸으로 체험한 삶의 지혜가 혈관 속으로 녹아들어 그 피가 글로 표현될 때 '정신'으로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

-자신이 체험으로 깊이 깨달은 진리를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식

-권태로운 일상이 반복될 때 니체처럼 나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여행에서 온몸으로 겪은 것,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만지는 등 오감으로 느낀 것을 자신만의 글로 표현해 보자.

-노천카페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차분한 여유와 고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하루 종일 정신없이 '빨리빨리'를외치는 우리의 삶과는 너무나 다름을 느낀다.

-예술은 마침내 삶은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좋은 것이라고 말하게 한다.

-예술은 지친 일상에 위안이 되고, 우리의 메마른 감수성을 다시 감미롭게 피운다.

-"혹시 지나친 풍요 자체에 대한 고통은 없는가?"

-대표적인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어떤 커다란 위험이나 폭풍이 다가올 때 가능한한 "몸을 작게 움추리는 것"이다. 고통의 경고 신호가 울리는 바로 그 순간이 에너지를 감소해야 할 때이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다.

-고독을 즐기지 않고서는 결코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주변에 아무것도 두지 않은 채 내안의 고요함에 귀를 기울여라.

-"모든 행복의 공통점은 두 가지, 즉 충만한 감정과 그것에 수반되는 자부심이다."

-로마인들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메멘토모리'라는 말을 했다. 살아가면서 지금 당장 죽을 것처럼 이 순간을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삶에 완성을 가져다주는 죽음

-죽음에 대해서 늘 생각하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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