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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청개구리 공돌이
Apr 15. 2024
ST#148 부모
아들의 그림
아들이 어느 날 그림을 그려서 나에게
달려왔다.
아들에게 물었다.
정민아 뭐 그린 거니?
아들이 말한다.
아빠, 엄마 그렸어요.
아들이 그린 그림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 그림 속 나와 내 와이프는 웃고 있었다.
참 다행스럽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이의 기억 속 부모는 웃는 얼굴로 기억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아이에게 더 많이 웃어 줘야겠다.
그래야 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우리 부모는 항상 웃는 사람으
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고마워 아들아.
잘 자라줘서
keyword
아들
그림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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