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대처는 효과적이다.
사람들 사이에는 언제나 갈등이 있다. 그 갈등들을 대처해야할 순간 내가 생각할때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몇가지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
우선, 내 이야기부터 시작하자면, 나는 현재 대학교에서 과대로서 책임을 등에 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아는 친구의 과대를 한번 해보면 배울것이 많다라는 조언을 듣고 투표를 통해 과대에 선출되었을때, 나는 이를 거절하지 않았다. 사실 내 마음에는 과대로서의 책임과 임무사이에 별일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과대의 일은 처음부터 무지막지한 책임을 떠넘겨지는 것들과 같은 학년 학생들의 기대에 져버리는 일들이 점점 많아졌고, 등에 큰 짐을 지는 듯한 엄청난 압박감을 느껴야 했다. 사실 과대가 되었을때, 자신의 소소한 권력을 이용할순 있었지만, 나는 사람을 무기다루듯 휘두르는 것을 매우 혐오하였기에, 다들 잘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신한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어느 누군가는 내 과대자리를 시기하기도 하였고, 치밀한 계획으로 접근해 오는 이도 있었다. 나는 천천히 내편을 만들고 모든 행동을 침착하게 진행해 나갔고, 그 계획을 주도한 사람은 현재 자신의 주장을 못펴는 자리에 이르도록 대처하였다. 이 대처를 할때, 나는 사람간의 신뢰성을 표출해 보여주었고, 오작동없이 좋은 흐름의 본보기를 노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배운 몇가지들을 공유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강조해 본다.
사실 나도 한때 거짓말을 즐겨하는 어린아이였던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절실히 느낀것의 첫번째로는 거짓말을 하면 언젠가 밝혀지고 진실이 밝혀질 때는 내가 했던 거짓말에 대한 고통스러운 댓가가 꼭 주어진다라는 것, 두번째는 그 거짓말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받는 댓가는 배로 커진다라는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을 보다 일찍 깨달았고, 이 법칙은 깨지지 않는 다는것을 깨달은 순간, 나는 내가 존재한다고 믿는 하나님(신)께서 진실의 열쇠를 늘 지고 다니신다는 것이 느껴졌고, 거짓말 하기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굳이 내 경우가 아니라고 하여도, 사실 다른사람들도 누군가가 거짓발언을 할 경우, 거짓말 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결국엔, 알 수 밖에 없다. 왜냐면 거짓은 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그 끝엔 진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거짓이 진실인 마냥 허리를 곧게 피고있는 시간이 길다면 당신은 거짓을 밝혀내기 위한 적당한 발버둥 같은 것을 치기를 추천한다. 결국 진실은 제자리로 돌아오겠지만, 그 긴 기간이 고통스러울테니 말이다.
만약 당신도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모르는 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라는 것을 참고 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거짓을 즐기는 사람에게 진정한 신뢰를 공유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며,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에게는 신뢰하는 사람이 넘쳐날 수 밖에 없다.
만약 당신이 평소에 거짓말을 자주했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조금씩 고쳐나가면 된다.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도, 사람들은 언제나 그 사람의 평소의 행동이나, 말투 또는 모습에서 판단한다. 예를 들면 평소에 누군가에게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나중에 누군가가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다면, 물증이나 증거가 없을 뿐, 그 사람을 의심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이와 반대로, 평소에 책임감이 넘치고 남의 일도 도와주고 맡기면 확실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중요한 임무가 내려졌을때 그 사람을 사용하지 않겠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 관계에 대해서 신뢰를 받으려면, 위의 '거짓은 언젠가는 밝혀진다'라는 말을 대입하여, 평소에 진실을 토로하는 사람에게 거짓에 대한 여부를 물어 볼 순 없는 노릇이다. 이런 식으로 남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지만 그 만큼 특별히 중요하다.
이 또한 위의 글에서 언급된 신뢰와 연결되는 말이다. 먼저 공격을 하지 말라는 이유는 상대방이 보는 시선과 관련이 있다. 누가 공격적이냐, 아니냐 를 판단하는 것과 관련지어도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보았을때, '먼저 공격하는 사람을 옹호했을때, 자신은 공격하지 않는다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불확실성이다. 실제로도 먼저 공격한 사람을 믿었다가 오히려 당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 사람들은 사람들이 겉으로만 웃음을 나누어줄 뿐, 실제로 신뢰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공격한다고 가정했을때, 당신은 그저 불리할 뿐이다.
이것은 당신이 공격을 받았을때의 대처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다. 당신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입었다고 느껴졌을때, 당신은 분명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쌓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인용구가 존재하듯이, 당신은 한번 참고 다시 되돌려줄 다음 기회를 생각해야 한다. 우선 당신이 생각을 했을때, 당신을 공격한 사람이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신과 더 가까운 사람을 만든다. 쉽게 말해 스파이를 만들고, 당신을 공격한 사람에게서 작지만 강한 물증들을 수집해 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러방면으로 세력이 강하고 믿을 만하다라고 생각되면서 반대로도 당신이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많이 어필되어 있는 사람(A)에게 '당신을 공격한 사람(B)'에 대해 욕대신, 그 사람의 '작고약한 장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그 B의 '크고강한 단점'과 물증을 함께 보여주며 '~해서 안타깝다'라는 식으로 말을 강조하면, 듣고있던 A는 B에 대한 나쁜 인식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 욕을 하지 말라고 하냐고 물으신다면, 만약 욕을 했을 경우 위3번의 말처럼, 그 A도 자기 자신에 대해 욕을 안할라는 법이 없다고 근본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고, 어느정도 당신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럼 그 말은 안한것 보다 못하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것을 사람을 대하는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사실 자기 자신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칭찬할 수 있듯, 자신의 성품을 표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중요시 하고 싶은 칭찬에 관련된 주제로, 어느 누구에게든 칭찬을 아끼지 말라는 이유는 칭찬을 받는 대상이 적이라고 할지라도 그 적에게 긴장 완화의 효과를 주어 의외로 그 당시의 갈등 역시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가능할 뿐더러 다른 의미로는 방심시킬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꼭 적에게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칭찬의 대상이 적이든 아군이든 칭찬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없다. 또 칭찬을 하는 나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나 자신의 인지도가 좋은쪽으로 향하는데 적당히 도움을 주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의 외모가 어떻든 행동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고, 모두를 무겁게 본다. 그 이유로 말하자면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오고가듯, 이 위험한 요즘 세상에 대한 하나의 작은 대처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솔하게 말해, 이 주제를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고 가정한다면, 생각보다 인생이 피곤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생은 그래도 될만큼 충분히 위험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또, 사람앞에 섰을때 조신해서 나쁠것은 없지 않은가?
실제로, 세상 사람들이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을 하며 주위 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사람들을 가끔 본적 있지 않은가? 중,고등학교 같은 어린 시절엔 그런것들이 충분이 통하고 활용적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느낀것은 분명 사회에선 그런 사람들을 천천히 배제시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당연히 안느껴지겠지만, 그 사람이 남을 하찮게 여긴다면, 그 어느 누구가 그를 존중해줄까?
요즘 사람들은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말이 곱다.'라는 말을, '가는 말이 고우면 엿먹는다.'라고 변형시켜 우스개 소리로 즐거움을 표한다.
하지만 나는 주장하고싶다.
'가는 행동이 고우면, 오는 행동도 곱다'
이 주제 역시 6번 주제와 큰 관련이 있다. 6번의 '누구든 가볍게 보지 말자' 가 근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라면 7번은 조금 더 심화된 주제이다.
서로의 의견을 무시하지않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사람간의 대립이 생기지않거나 대립의 크기가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어느 하나의 밴드가 세션을 짤때, 하나의 곡에 관련되서도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 경우 누군가는 남의 생각을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은 양보해야 곡이 맞춰질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 하나의 의견 대립때문에 세션들의 관계마저 악화될 수도 있다.
이처럼 의견을 양보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남을 무시해선 안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까지 갖춰야만 한다.
이 또한 난해한 인생의 과제가 되겠지만, 당신이 남의 시선을 걱정한다면 이것으로서 외부의 사람들은 당신을 '자기주장만을 펼치지 않고 남을 수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긍정적인 사람으로 볼 수 있다는것 알아두면 좋다.
내가 소개한 7가지는 겉으로 보기엔 미지근하고 적당하게 생각되지만, 나의 포인트는 미지근한 사람처럼 보이라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다가올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스쳐 지나가는 글이 될 수도 있지만, 생각을 수집하고 모아가는 것이 또하나의 큰 재산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남기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