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도난예술품 500만점 지킨 '모뉴먼츠 맨'

영화|실화 바탕 <모뉴먼츠 맨(The Monuments Men)>

by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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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The Monuments Men)>(2014).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해 강탈돼 분실·파괴의 위험에 처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 이야기다. 미술관장, 건축가, 조각가, 미술품 거래상, 예술품 감정가 등으로 꾸려진 모뉴먼츠 맨은 나치로부터 500만 점의 도난 예술품을 지켜냈다고 한다.


페친의 게시글을 통해 이 영화를 알게 됐다.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니 9월 30일까지 시청 가능. 가공의 인물들이지만 스토리라인은 실화에 기반했다고 한다. 아주 잘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전쟁의 한복판에서 예술품을 지켜려 했던 노력은 볼만했다. 이런 전담부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영화를 다 보고나서 예전 우스갯 이야기가 떠올랐다. 800만 점 이상의 세계 각 나라 유물과 민속 예술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이 무료인 까닭은? "세계 최대의 장물 전시장이니까. 그래도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돈을 안 받는 거야."


※ 영화 포스터 외 흑백 사진들은 실제 당시 모뉴먼츠 맨의 활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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