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 김미경에 대해 그닥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비호감도 아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오프라인을 주 활동 무대로 삼았던 그가 100만 유튜브 채널 <김미경TV(MKTV)>를 만들어낸 과정이 궁금해서다.
그러던 차에 그가 출연한,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던 책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다. 그리고 그가 추천한 책 3권과 함께, 그가 펴낸 책 <김미경의 리부트>(웅진지식하우스)를 주문했다. 이후 친한 지인에게는 <김미경의 리부트>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저자의 손을 떠난 책은 오롯이 읽는 사람에게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지인들에게 추천한 까닭은 하나다. 코로나 시대에 회사를 운영하는 김미경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 나름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와 동기부여를 접하면서 읽는 이에게 고민의 화두를 던져주지 않을까 싶어서다. 물론 그 화두는 제각각이겠지만.
"그거 다 아는 이야기 아니야?"라고 묻기 전에, 다 아는 (맞는) 이야기를 나는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봤는지 반문해봐야 한다. 다 아는 얘기라고 치부하고 넘어갔기에 다 아는 얘기를 실천한 사람과 격차가 계속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건 아닌지...
'나를 살려낼 리부트(Reboot) 공식 4가지'
첫째, 온택트(on-tact).
언택트 시대는 온택트, 즉 온라인 대면으로 뚫어야 한다.
둘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과 내 사업, 내 일을 합체시켜 완전히 변신해야 한다.
셋째,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돼야 한다.
넷째, 세이프티(safety).
내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꿔야만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