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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한구 Jul 11. 2022

153. 물질 구성의 본질과 원리

물질의 작용


물질의 구성을 통해 존재에 대한
본질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물질의 작용은 물질이 그 자체로 생동하는 것과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는 핵 안에 들어있는 양성자의 양전하가 전자기력으로 전자를 결합하고 있다. 핵을 구성하는 중성자와 양성자는 물질의 본질을 구성한다. 이런 구성 물질은 작용을 통해 존재하고 활동성을 갖게 된다. 


물질의 무게는 이를 잘 보여준다. 물질이 무게를 갖는다는 것은 힘의 작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질의 무게는 핵을 이루는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지구 사이의 중력작용 결과이다. 


Photo by Hassaan Qaiser on Unsplash


중력은 작용으로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 원리는 힘의 작용을 통해 드러난다. 물질의 구성을 보면 실제로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을 할 뚜렷한 근거는 없다. 입자 자체의 특성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각의 입자들이 원소를 만들고 분자를 구성하면서 기관이 되고, 그 기관들이 고유의 활동을 함으로써 생물로 생명력을 드러내는 것이다.


생물의 생명력은 에너지의 작용으로 볼 수 있다. 물질을 구성하는 소립자의 구조와 물질은 유사하지만,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은 구조물 안에서 에너지의 활동을 통해 달라지는 것이다.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른 힘의 작용은 파동의 원리와 작용을 잘 보여준다. 


photo by freestockcenter On Freepik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은 불확정성의 원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론을 설명하고 정리하는데 혼란이 있다. 

파동과 입자를 대립적 상태나 둘 중 하나로 이해하기보다 상태를 충분히 인식하고 반영하여 이해한다면 파동은 입자 확산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파동은 퍼져 나가는 성질로 파동을 만드는 방법에 따라 퍼짐을 조절하거나 작용을 알 수 있다. 파동은 물질의 힘과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힘을 나타낸다. 


파동은 파장의 작용으로 나타난다. 물질이 힘을 가두려면 파장이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파장이 작을수록 운동량의 요동은 커져서 활동성이 강해진다. 


Photo by Victor Deweerdt on Unsplash


알고 있는 경험의 구조를 넘어 물질의 작용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난다. 지식도 마찬가지로 지식의 양이 적으면 행동이 강해지지만, 지식이 많을수록 행동은 신중하게 되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진다. 


이런 특성은 물질 이해에 혼란을 준다. 에너지 이론에서 정보가 많을수록 그 정보에 충족이 어렵고 엔트로피는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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