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방락벽의 끝, 결혼'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해 주신 독자님들과 작가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멕시코에서 만난 그대'는 2021년 가을에 작성을 시작했으나, 계속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다가, 올해 9월에 다시 쓰기 시작한 후 드디어 마쳤네요. 아마도 이전에 써놨던 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끝을 맺는 게 쉽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주된 이유가 '게으름'도 있지만 뭐랄까, 마지막을 쓰면 정말 끝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그 이유로 29회도 쓰기 싫어서 미적거리다 결국 늦었고, 에필로그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계속 밍기적거리다가 오늘에서야 씁니다. ㅎㅎ
오늘 이 글의 발행을 누르면 정말 끝이네요! 제 인생의 첫 마무리 브런치북인만큼 저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방랑벽의 끝, 결혼'이 매거진일 때부터 완독하면서 댓글을 달아주셨던 '연정'님 감사합니다. 연정님 덕분에 이 글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게 저의 첫 브런치북인만큼 1회부터 29회까지 좋아요를 눌러주신 모든 분들을 카운트해보고 싶더라고요! 어떤 분들한테 응원을 받았나 알고 싶었거든요. 좋아요가 많은 게 아니어서 카운팅은 쉬웠습니다ㅎ 그렇게 한 분 한분 이름을 작성하다 보니 제 연재에 꾸준히 좋아요를 눌러주신 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9회 완독을 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드문드문 오시면서 4~5회를 눌러주신 분도 계신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해이 님, 서울 님, 리얼흐름 님, 달빛바람 님, EveningDrive 님, 모양e 님, 요리헌터 님, 조헌주 님, 소선 님, 정성균 님, 페르세우스 님, 김정 님, 유혜성 님, 염진용 님, 마음농부 님, 미친PD 님, 장원희 님, 현루 님, 나말록 님, Josephine 님, 글쓰는몽상가 LEE 님, 숨결biroso나 님, 초맹 님, NINA 님, 소담 님, 시노 님, 위안테스 님, 이일일 님, 이승섭 대중문화평론가 님, DrLeeHC 님, 미리나 님, 시연 님, 언더독 님, 머신러너 님, 서이안 님, 솔라담 님, 아르칸테 님, Ubermensh 님, 오필 님, 봄날 님, 신화창조 님, Trenza Impact 님, 책사냥꾼 유은 님, 보물상자 님, 무림고수K 님, 홍종원 님, 우상권 님, 박상진 님, 오로지오롯이 님, 공감디렉터J 님, 박경민 님, 배대웅 님, 이다연 님, 소언 님, 순례자 님, Sylvan Whisper 님, 통통코딩 님, 남지만 작가님, 우유강 님, 자크 님, 모블랙 님, 채수아 님, 소위 김하진 님, 춤추는 금빛 제비님, 그래도 님, 라이트리 님, 우아랑 아이랑 님, Zariel Bloom 님, 바다시인 우재 박종익 님, 마리엘 로즈님, 아는개 산책님, 놀마드놀 님, 마음씀 님, 부소유 님, 무명독자 님, 원성진 화가님, 천년하루 님, 찬빛별 님, 봄해 님, 손병호 님, 예쁜여우 님, 모카레몬 님, 애셋요한 님, 피터팬 님, Jiwon Yun 님, 어린왕자 님, 또 다른 세상 님, 꽃 보다 예쁜 여자 님, JeromeNa 님, 들풀 님, 사각사각 님, 영업의신조이 님, 수담 님, 강유나 님, 달여리 님, 안개별 님, 피티대디 님, 시니어 더크 님, 모래의 남자 님, 도아 님, Sandra 님, 개일 님
작가님과 독자님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결혼 후에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아서 2탄을 쓰고 싶지만, 요하네스의 강력한 반대로 안 쓰기로 했습니다. 그가 저의 투명함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결혼 후의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가 되면 자기는 살 수가 없다면서 저를 뜯어말렸고, 이번에는 그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솔직히 '멕시코에서 만난 그대'를 6회 정도 쓰다가 요하네스한테 우리가 만난 이야기를 쓰는 중이라고 말했거든요? 저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웬일? 쓰지 말라고 아주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 성격 상 할 말, 안 할 말 모두 투명하게 쓸 거란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그였기 때문이죠.
아쉽지만 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만 저의 글을 읽는 분이라면 제 결혼 생활도 아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모든 글에 제 경험과 개인사가 녹아있거든요 :)
지금까지 저의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