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 내 사업은 안전할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기술이라는데
이게 내 사업에 영향을 미칠까?
2008년 9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금융산업이 붕괴되었다.
이 틈을 타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 세계에선 중개업으로 인한 불합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트코인 이론을 창조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현재의 현금 거래 제도에 대항한다는 취지로 등장한 시스템인 것.
이 비트코인을 작동시키는 시스템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실행시킨 사람들은
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개인끼리 알아서 필요한 거래를
100% 신뢰 속에 진행할 수 있게 한다.
거래가 시작되면 누구도 위조할 수 없고
거래는 계약한 대로 완료된다.
그래서 중개기관과 같은 제삼자의 역할이 불필요해진다.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계약서를 기반으로 계약의 진행 과정이
참여한 사람들의 서버에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
마치 블록을 하나하나 쌓아서 서로 체인이 연결된 것 같아서
블록체인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시스템이다.
서버라고 할 마땅한 것이 없고
블록체인에 연결된 개별 컴퓨터가 서버의 역할을 대신한다.
블록체인의 활성화는 지금까지 지속되었던 다양한 사업군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디지털 증거 시스템, 식품 안전 시스템,
디지털 화물 운송장 시스템, 세금 중복 수급 관리 등등
여러 사업에 파일럿 테스트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기록하거나 요청한 데이터가 모두 블록에 남기 때문에
조작되거나 임의로 삭제될 수 없고
거래 이력을 남김으로써 정보를 유지하며
합의 알고리즘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블록체인이 기술의 부동산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
중개 수수료 없는 직거래가 가능해진다.
그로 인해 부동산 중개업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2020년 5월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자 50명을 해고한 일이 있었다.
브라우저의 뉴스 큐레이션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며
편집 기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지식근로자라고 안전하지 않다는 말이다.
변화에 대응하려면 자신의 코어 콘텐츠를 이용해
수익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야 한다.
중개업이 위기에 처한다면 공인 중개사의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형태와 코디네이터 해 주는 컨설턴트가 될 수도 있고
이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변화된 시장에 적용하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새로운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콘텐츠가 필요한 시대이다.
나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
소비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
모두가 불안한 시대에 기회를 찾아내는 눈 밝은 사람이 되는 것
이 모든 게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코로나와 4차 산업으로 인해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고
당연히 지속될 줄 알았던 사업들이 어려워지고 너무 혼란스러운 한 해이다.
내 사업이 변화된 시장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나만의 코어 콘텐츠를 쌓아가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d1Q1AuN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