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올리는 법과 콘텐츠 기획고민된다면?

기획자 해나의 퍼스널 브랜딩 교육

https://www.youtube.com/watch?v=TysRhdqkH3g

최근에 개인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다.

"안 읽은 글에 좋아요 누르지 마세요."

콘텐츠 기획자라 기획부터 송출까지 과정마다 공을 들이며 일하기 때문에, 공들여 쓴 글을 읽지도 않으면서 좋아요 폭탄과 3종 세트를 투척하며 자기 채널 늘리기를 하는 분들에 흔적이 먼지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좀 예민한 부분인데, 내 기획물 끝자락에 그런 이기적인 분들의 흔적을 묻혀두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그것마저도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다.

왜냐하면 온라인에서 공개된 글을 쓴다는 건 이미 울타리 없이 나의 생각을 펼쳐놓는 것이니까.

24시간 내내. 그래서 악플이든, 얌체 같은 좋아요만 누르기든, 노골적인 3종 세트 (3종 세트는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이다)든 무심해질 필요가 있다.

나처럼 편협한 인간이 유튜브씩이나 하다 보니 (먹고살아야 하니까 ㅠ) 성숙해 가야 할 부분이 무척 많군. 흙..ㅠ

'좋아요 폭탄과 3종 세트 드리고 갑니다 댓글로 채널 유입을 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고민한다.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스트레스를 받았던 게 공들여 쓴 글들을

읽지도 않으면서 "좋아요" 폭탄 누르거나 "잘 봤어요~"

"제 채널에도 와 주세요. 3종 세트 (좋아요, 구독, 알람 설정) 드리고 갑니다."

이런 댓글 부대들이라고.

특히 비영리적 목적으로 만든 블로거들이나 채널 활성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불편해했다.

이런 얌체족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생각해보니  채널 활성화는 너무나 전쟁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튜브 조회수 올리기 영상들을 보면 열심히 다른 채널에 가서 댓글을 달라고 권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채널 확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진정한 구독자'이다.

내 콘텐츠가 공감되고 좋아서 자발적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다음 콘텐츠도 기대가 되어서

계속 찾아오고 싶은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유튜브 조회수 올리기와 콘텐츠 기획이 고민된다면 이렇게 해 보자!!

알고리즘이 노출시켜 주는 콘텐츠 만들기

"노출이 되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는다"

하나, 이슈가 되는 키워드와 나의 콘텐츠 연결시킨 제목 만들기

채널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 확장성을 가지려면 알고리즘이 노출시켜주는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 내용이라면 필요한 콘텐츠이다. 그리고 지금 이슈가 되는 내용이 검색률이 높다.

그중에서 콘텐츠의 소재를 찾는 게 좋은 것 같다.

ex)

"환승 연애와 퍼스널 브랜딩의 공통점"

"마켓 컬리로 만든 다이어트 식단"

둘,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검색할 클래식한 콘텐츠 만들기

또 하나는 시간이 지나도 발견될 가치가 있는 고전들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교육 콘텐츠 기획자인 나는 이 부분에 더 힘을 쏟고 있다.

여기서 고전은 '고전 문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궁금해질 수 있는 소재들을 말한다.

ex)

"문장이 아름다운 시집 추천"

"독후감 잘 쓰는 법"

퍼스널 브랜딩에서 꼭 필요한 3가지

온라인에서 퍼스널 브랜딩은 나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동지들과 내적 친밀감을 넓혀가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

#재미 #의미 #사람

내가 재미있게,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노력해서 만들어 가면서 좋은 사람들과 내적 친밀감을 쌓아가는 거다.

내가 지금 하는 SNS 활동에 이 세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면, 당장 어느 정도의 성과가 돌아오든 잘하고 계신 거라고 말해드리고 싶다.

환승 연애를 보다가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생각

요즘 절친의 추천으로 환승 연애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거기 여자 출연자 중 한 분을 보며 굉장히 짠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편집상의 문제로 그렇게 보일 여지가 높긴 하지만, 프로그램 속의 여자 출연자 한 분이 참 안쓰러웠다.

그녀는 자기애가 너무 강하고 모든 초점이 자기에게 쏠려 있기 때문에 눈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상황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해서 상처를 많이 받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 입장에서 좋아 보이진 않는다.

그런데 이걸 보며 연애와 브랜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인데 나를 중심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면 고객이나 독자의 마음을 매료시키긴 힘들다.

자신을 브랜딩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알아야 하지만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미와 의미를 바탕으로 나와 세상의 교집합에 초점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연결되고 싶은 독자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취향과 가치를 가졌을까?

그 사람을 매료시킬 제안이 내겐 있을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까?

좋은 퍼스널 브랜더가 되고 싶다면 나 중심적인 시선에서 세상과 연결된 시선으로 매 순간 확장하는 연습을 하는 게 필요하다.

유튜브 조회수 올리는 법과 콘텐츠 기획이 고민된다면 세상과 나를 연결시키는 공통의 키워드를 계속 고민하며 내가 좋아하고 의미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 보자.

그리고 내가 연결되고 싶은 사람의 채널에선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공감과 댓글을 달아보자.

그렇게 하나하나 콘텐츠를 채워가는 동안 여러분의 채널이 성장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https://www.instagram.com/hannahbookshelf_br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