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기획자는 어떻게 일할까?

해나의 브랜딩 노트

https://www.youtube.com/watch?v=NGcBSoZf3-M

스타트업이 대기업보다 유리한 건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에너지도 충분하지요.

"스타트업이라면 성과를 내기까지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

스타트업이 업무가 많아 보이는 이유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업무 일정이 압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 기간에 성과를 내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금 때문이지요.

서서히 단단하게 굳혀가는 사업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사업이 오래 지속되려면 자금이 계속 돌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조직관리와 일정관리는 구글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입니다.

우선, 일의 목표와 대상, 방향을 명확히 하고 일정을 짭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하루하루를 채워가야 합니다.

큰 그림 없이 그냥 내용만 채워가듯이 일을 하면

수고에 비해 효율은 떨어집니다.

스타트업에서 조직을 관리할 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것은 구글입니다.

구글은 협업과 정보 공유, 스케줄 관리에 탁월하기 때문에

그룹웨어 같은 업무관리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무료로 보완해줍니다.

그리고 문서의 타이틀이 검색되므로 일일이 폴더를 뒤질 필요 없이

문서 찾기가 용이합니다.

구글 캘린더와 엑셀을 통해 일정을 관리하면 좋습니다.

"새벽의 기적, 이른 아침에 주요 업무 하기"

저는 새벽의 힘을 믿는 사람입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야 하는 업무들을

주로 새벽에 합니다.

출근 전 시간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아예 출근을 일찍 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둘 다 사용합니다.

이 시간에 원고 쓰거나 영상 콘티 짜거나

기획 일정에 있는 주제들에 대해 공부합니다.

양만큼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퀄의 콘텐츠를 만드는 건 급하고 막중한 일과 중에는 무리입니다.

조용한 새벽 시간을 확보해서

충분히 들여다보며 집중해서 만들어내야 합니다.

"당장 성과가 없어도 적극적으로 SNS 하기"

스타트업은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무도 모릅니다.

마케팅 비용을 얼마를 책정할지도 부담스럽지요.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는 블로그입니다.

돈이 들지 않으니까요.

저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모두 활용했습니다.

아마 시작하고 바로 성과가 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적된 콘텐츠가 일 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는 동안

유입률은 복리처럼 늘어납니다.

저희 같은 경우도 일 년 반이 지났을 때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오신 분들이 대부분 마음을 정하고 오셔서

바로바로 계약이 늘어났거든요.

그런데 SNS는 광고로만 채우기보다

매체로서의 성격을 확고히 하여 지속적인 구독자가 생기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는 기획 일정을 짜서 체계적인 포스팅을 하는 것을,

인스타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동참하여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의 반응과 유입률을 보며 트렌드를 읽게 되고

시간이 쌓이는 동안 우리 회사의 브랜딩도 탄탄해집니다.

당장 성과가 없어도 꾸준히 하시길 권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의 하루는 어떻게 채워질까요?

하나, 스타트업이라면 성과를 내기까지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둘, 조직관리와 일정관리는 구글로

셋, 새벽의 기적, 이른 아침에 주요 업무 하기

넷, 당장 성과가 없어도 적극적으로 SNS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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