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2 am 00:38
브런치를 한창 열심히 써왔던 그때 이후 7년이 흘렀다.
첫번째 직장을 퇴사한 후, 잠깐 생겼던 공백기에 복잡했던 마음 + 생겨버린 시간들을 채우려고 시작했던 브런치였는데,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두번째 직장에 전념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브런치.
그렇게 7년이 지나
결혼을 했고, 6년간 몸담아 혼신의 힘을 바쳤던 두번째 직장을 마무리했고,
또다시 6개월의 공백기를 지나 워라밸이 좋은 세번째 회사를 만났고,
그리고 우리 딸을 만나 그렇게 엄마가 되었다.
7년 전 그때처럼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고, 다시 브런치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