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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디론가 Jul 03. 2016

여행의 시작:

1편> 호주 여행의 시작, 시드니

호주 시드니에서의 어학연수가 끝을 달리고 있던 어느 날, 아빠로부터 온 한 통의 연락.


가족끼리 호주 여행하고 한국 들어오자, 캠핑카 준비해



ㅣ그리고 시작된 여행 준비

가끔 한국에서 가족끼리 여행할 때, 어디가 좋을지 장소를 알아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온전히 모든 계획을 세워본 건 처음이었다. 게다가 17일. 게다가 외국! 게다가!! '캠핑카 여행'


호주는 땅이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캠핑카 여행이 아주 보편적이었고,

네가족이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 우리는 '캠핑카 여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고난과 역경은 여기서 시작일 지어니-


우선 3일은 시드니에 호텔을 잡고, 함께 여행했다.

조금 멀리 나가지 않는다면 시드니 도심은 걷고,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정말 많은 곳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여유롭게 여행했다.

포트스테판 사막도 다녀왔고, 달링하버도 보고, 쿠지 해변부터 본다이 비치까지 즐기고-


▲ 포트스테판 1일 여행



ㅣ4일째 되는 날, 캠핑카를 픽업하는 날!

 조금 큰 캠핑카를 빌리고 싶었지만 12월 25일과 연말, 연초가 껴있는 핫시즌이었기에

좋은 캠핑카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그래도 우리 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면-'이라는 마음으로 캠핑카 GET-!



▲ 울릉공에서 우리 캠핑카와의 첫 만남
▲ 이곳은 바로 우리 자매의 침실


▲ 우리 가족만의 부엌


큰 차, 편안한 차는 아니었지만 우리 네 가족이 싫으나~ 좋으나~ 약 15일 동안 함께 해야 했던 공간이었다.


우리나라와 다른 운전자 위치, 영어로 된 내비게이션, 더운 날씨까지

우리 앞에 닥친 시련은 많았지만 우선 웃으면서 출발-!




울릉공부터 케언즈까지 우리 네 가족 호주 여행은 어떻게 펼쳐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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