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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칭공학자 이한주 Jun 23. 2022

강점 개발의 기본 원칙

강점으로 이끌어라. 

H사 팀장 대상 강점 1일 워크샵을 진행했다.

진단으로 나타난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연습했다. 팀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어떻게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도  나누었다.

이번 강의하며 특히 강점 개발의 기본 원칙이 중요하게 다가왔다. 5가지 기본 원칙을 나의 언어로 풀어본다.



<강점 개발의 기본 원칙>



1. 강점 테마는 좋고 나쁨이 없이 중립적이다.

 재능(테마)은 개인의 특성을 보여준다. 선악도 없고, 우열도 없는 가치중립이다. 잘 사용하여 성과를 만들면 강점이 되고, 남용하거나 오용하면 약점이 된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 재능을 잘 사용하여 가슴을 뛰게 하는 멋진 연설을 할 수 있지만, 오용하면 교묘한 화술로 사기를 칠 수 있다.



2. 테마는 단순한 꼬리표가 아니다.

 인간은 내향/외향, 재능 몇 개 등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X-레이 사진 한 장으로 몸의 상태를 다 알 수 없듯이, 여타 진단도 마찬가지다. 강점 진단은 재능이라는 관점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인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수용하기 위한 도구다.   



3. 긍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끌어야 한다.

 강점 개발은 약점을 고치기보다, 강점을 더 키우려는 노력이다. 타인의 재능을 알면 그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빠르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상대의 특성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더 잘되는 방향으로 이끈다면 멋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다르다는 것은 장점이다.

 우리의 친밀감은 공통점으로 시작되지만, 우리를 채우는 것은 차이점이다. 스티브 잡스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신과 내 생각이 같다면 내가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하죠?" 다양성이 조직의 힘이다.



5. 사람들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도 타인의 지원과 격려가 있어야 탁월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임윤찬에게는 손민수라는 스승이 있었다. 우리가 서로의 재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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