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지어진 삶
이르라'하니 이름이라.
사람'이라 하니 삶이라.
천둥은 깨달음을 외쳐, 온전한 천지합일 노래하고
번개는 부지런하라고, 영원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바람은 삶의 근원이라, 생명의 섭리를 느끼게하네.
비가 내리는 오늘, 영원한 나의 섭리 숨 쉬기라네
숨 쉬는 모든 것은 잘 나 이름이 있다고 떠들고
숨을 멈춘 것들은 발가벗은 이름으로 침묵한다.
숨을 쉬고 숨이 멈춤이 니 것 내 것이 아니련만
이름이란 빛 발하려 서로 서로를 갈구하는구나
이러니 저러니 삶이란 이름지어진 꿈이로구나
이르라'하니 이름이라
사람이라'하니 삶이라.
사람아 사람아 무한한 새로움의 주인이여
사람아 사람아 무한한 사랑으로 사는이여
이름은 이룸을 위해 존재하는 섭리의 삶 !
삶은 사람의 본분이요 지속되는 사랑이라
우주라는 공간에 삶의 주인은 당신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