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트렌드, 아직 늦지 않았다. IT X SNS 트렌드를 한번에!
2019 IT X SNS 트렌드를 한번에
2019 트렌드, 아직 늦지 않았다.
나는 SNS 담당자이다. SNS 운영, 관리에서 그칠 것인가 마케팅으로 이어져 매출을 끌어낼 것인가. 사실 고민이 많다. 작년 연말에는 회사 복도를 몇 번이나 돌고 돌면서 한참을 울었었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 마냥 눈물만 났었다. 운다고 해결될 것도 아닌데도 어찌할 바를 몰라 울기만 했었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사람은 한 명인데, 관리해야 할 채널은 4개다. 기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재가공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획도 창작도 오롯이 나의 몫이다.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가득한데, 몸이 한 개 인지라 발발 떨릴만큼 열심을 다하고 있는데도 턱없이 부족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이놈의 잘난 마음의 평화를 되찾은 것은! 우리 회사 SNS의 본질을 다시금 정의했기 때문이다.
교육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SNS의 특성상 기발하고 재미있어야 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늘 괴로웠다. 내가 만들어내는 산출물이 대단히 재미있거나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의 기발함과 참신함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도 더 괴로웠다. 특히나 교육이다! 으! 교육은 재미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시켜서 하는 것이고,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거라... 이것을 홍보한다는 것 자체는 정말 괴로움이었다. 이 재미없는 교육을 재미있게 표현하려니 오죽했으랴.
한 달 여 간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SNS를 통한 평생교육으로의 확대! 그래, 어차피 재미없는 교육인데, 굳이 재미있게 하려하지말자! 재미없지만 유익한 것, 재미없지만 유용한 것! 재미는 없지만 꼭 필요한 것을 만들자! 그것을 각 SNS 채널을 통해 널리 전하자, 알리자! 그렇게 마음 먹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나니 길이 보였다.
그래서 2019년 휴넷의 SNS는 직장인을 위한 지식(정보) 창고가 될테다. 휴넷의 SNS를 보면 세상살이에 꼭 필요한,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만들테다.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그 다음 스텝이 보였다. 나 혼자 만들어낼 수 있는 지식(정보)는 한계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하지? 그렇지! 함께 만들면 되지!
그래서 내외부 전문가(집필진)을 구성하고 있다. IT, 정보보안, HR(조직문화), 북리뷰, 취업, 육아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해 전문가(집필진)을 구성하고 있다. 직장인이 일상에서,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지식(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내부 리소스를 활용해서, 또는 외주를 활용해 자체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How to 영상 및 인싸이드(인터뷰) 영상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하고자 한다.
'산책' 와서 갑작스럽게 간증 Time~ㅋㅋㅋ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한 마디 더 하자면
누군가가 내게 물어봤다. 그 질문이 내 고민에 무게를 더했다. 나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한 사람이 4개의 채널을 운영/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따진다면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제작자를 꿈꾼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과 하고픈 일 가운데 많이 괴로웠었다. 지금도 괴로움 중에 있다.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서다. 가능하다면... 1명쯤은 더 함께 일하면 좋을 것 같다. (사장님이 좀 보시려나? ㅋㅋ) 그럼 적당한 업무분장을 통해 기획도 제작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 이제 간증을 끝내고. 2019 SNS 트렌드를 읽다 정진수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아, 30분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짧다.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기분이랄까? 휴~)
> 영상에 집중하라
> 고객을 영업사원으로 만들어라 (인증샷 문화)
> 고객이 자랑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 구매저항선을 없애고 기발한 프로모션을 하라
2019년은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의 VLOG,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진출, 페이스북의 Watch, 인스타그램의 IGTV,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서 유튜브를 보며 자란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장면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인가? 스마트폰이 이제는 사람의 홍채와 지문을 인식하고,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나와 대화하기 시작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94%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안의 모바일을 잡는 곳이 비즈니스를 지배할 것이다. 특히 글과 사진?동영상에서 라이브방송으로 넘어가는 지금, SNS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면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3년 뒤 5년 뒤의 SNS 트렌드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나 급박하게 변하는 SNS 현실에서 3년 뒤의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사실 크게 의미도 없다. 과거가 모여 오늘이 되고, 오늘이 모여 내일이 되기에 오늘에 대해 확실하게 분석을 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을 통해 바로 내일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 2부는 믿고 듣는 강의, 이임복 쌤의 2019 IT트렌드를 읽다
중국의 IT를 함께 경험하고 왔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 더 생생하다. 많이 신기했고 많이 놀랬었다. 그래서 이임복 쌤이 부제목으로 작성한 것처럼 '중국의 우리의 미래다'가 너무 실감나던 순간들이었다.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세상은 무섭고도 빠르게 변했다. 변화의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기존의 《IT 트렌드를 읽다》에서는 중심을 잡기 위한 기둥으로 소비자를 읽는 5가지 키워드 Rapid(빠름), Interactive(상호작용), Crowd(집단지성의 확장), Fun&Easy(쉽고 재미있는), Me(혼자)로 정리했다. 2019년에는 이 중에서 Rapid(신속함)와 Me(혼)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 다른 키워드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본질은 단순해야 하기 때문이다.
Rapid와 Me, 이 두 개의 키워드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지 않고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의 워치, 인스타그램의 IGTV, 틱톡과 같은 영상 서비스들이 성장하는 이유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게 된 집안의 비서 AI 스피커 등 대부분의 IT 이슈는 Rapid와 Me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Rapid와 Me 두 키워드를 바탕으로 어떻게 IT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는지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예정이다.
1월의 트렌드 특집은 내게 참 익숙한 내용들이다. SNS 트렌드도 사실 많이 아는 내용들이고 IT 트렌드는 복쌤 덕분에 수시로 듣고 보고 있어 익숙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포인트를 건져내 실제 업무에 활용해보고자 한다. 또한 업무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셀프 브랜딩을 하는 데 활용해보고자 한다. 그 어떤 시간도,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순간도 배울 것은 반드시 있다. 그러니 오늘도 반드시 무언가를 얻어갈 것이다. 으라차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