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마음 공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독특한 버라이어티 Oct 24. 2020

Happy Now.

생각을 왜 붙잡아?

아니, 붙잡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가는 생각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슬픈감정이  아닙다.

슬퍼서 떨어지는 눈물이 아닙니다.


호흡을 하고 일어나 창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울컥해지며 눈물이 떨어집니다.


창문가득 환히 비추어오는 이 새벽의 여명을 바라보다가요.


격하게 떨려오는 지금 이 순간의 울림.


지금 이 순간 내가 존재함에 감사합니다.


생각과 감정에서 한걸음 물러나 그저  바라보는 이 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