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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시간이 없다

사업 정리 기술

by 한영섭


며칠 동안 계속 사과를 하고 있다.


죄송하다. 잘 못했다.

사과드린다.


사업을 정리하는 일은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


계약해지 문제로 다녀온 기관 복도에서 혼자 울었다.

그런데 충분히 울지 못한다.

처리해야 하는 일이 산더미다.


아직은 울 때가 아니구나.


울음은 나중에...


사업을 정리하는 길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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