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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소금 Feb 28. 2018

눈칫밥은 엎어두고 셀프홍보잼

인생은 셀프



굿바이 하고!!



인생은 한번뿐
눈칫밥은 넣어두고 셀프홍보하자




돈 많다고 유세 떨던 외삼촌과 이모들은 엄마의 마지막 가는길이었던 장례식장 빈소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그 앞의 대기실에서 우리에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상처를 줬고 그렇게 인연을 끊었다. 그 시절 그 시대, 남아선호사상.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땅을 독식해 부자가 된 외삼촌. 그런 외삼촌의 부인 외숙모를 병간호하다 돌아가신 우리 엄마. 그들은 우리에게 돈으로 상처를 주고, 인격적인 살인을 했지만 그동안 그들이 했던 수많은 자기자랑과 과시용들은 아마도 멈추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내가 더 잘 나갈 거니까.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홍보는 only셀프

죽어서는 자랑 못하니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맘대로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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